[번역][희곡] 바다로 달려가는 사람들(riders to the sea) 번역
- 최초 등록일
- 2006.05.2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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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다로 달려가는 사람들
riders to the sea 해석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바다로 달려가는 사람들
「Riders to the Sea」
아일랜드 서쪽의 한 섬
오막사리 집의 부엌 어망과 기름통 물레 널상자 등이 벽에 걸려있다. 20세 가량의 처녀 캐들린이 밀가루 반죽을 끝내고 그것을 불 위에 올려있는 모드 오분에 넣는다. 그리고 손을 씻은 후 물레를 돌리기 시작한다. 그의 동생 노라가 문에서 고개를 내민다.
[노라] (낮은 목소리로) 엄마 안계시지?
[캐들린] 안에 계셔 푹 주무시기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노라가 조용히 들어와서 어깨아래에서 보퉁이를 내려놓는다.
[캐들린] (물래를 돌리며) 그게 뭐니?
[노라] 목사님이 가져오신거야. 돈네갈 바다에서 건진 시체에서 벗긴 거래
[캐들린] (놀라서 물레질을 멈춘다)
[노라] 어머니가 일어나시기 전에 빨리 확인해 봐야 돼 큰오빠 것인지도 몰라
[캐들린]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니? 큰 오빠 시체가 설마 그렇게 멀리까지 떠내려갔겠어
[노라] 그럴 수도 있대 이게 큰오빠 것이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룩한 장례를 지냈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리겠어 오빠 것이 아니면 한마디도 말할 필요 없어 어머닌 아마 까무라치실거야
(반쯤 열어놨던 문이 돌풍 때문에 확 열린다)
[캐들린] (걱정스럽게 쳐다보면서) 목사님께 작은오빠도 부탁해보지. 갈웨이 시장에 못 가도록 말이야.
[노라] 목사님도 말릴 수 없으시다는 걸. 하지만 너무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어 작은오빠만은
하나님께서 꼭 보호하실거래
[캐들린] 큰 바위쪽에 물결이 험하니?
[노라] 좀 험한데 서쪽에서 큰 파도가 일고 있어 하늬바람이 부는 걸 보니 더 사나워지겠는데 (꾸러미가 있는 테불쪽으로 간다)
[노라] 지금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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