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장호 감독 별들의 고향
- 최초 등록일
- 2006.05.2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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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장호 감독과 작품들을 담은 자료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70년대의 한국 영화계는 이전의 어느 시대보다도 침체되고 암울한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TV의 전국적인 보급과 함께 유신 정국 하에서의 가혹한 검열로 인한 표현의 제한은 한국 영화를 불황 속에 내던졌으며 영화의 질적 하락을 초래하게 된 것이다. 1972년 들어선 유신 정부는 73년2월16일, 제4차 영화법 개정을 시행한다. 영화사 등록 여건을 한층 엄격하게 규정하여 은연중에 활동하던 개인 영화업자들의 움직임을 막아버렸으며, 1년에 4편의 한국영화를 제작하게 하는 의무 편수 조항을 적용했다. 또한 영화의 검열 기준을 하였다. 검열은 긴급 조치에 위배되는 것은 가차 없이 잘라내었는데, 사전 대본 심의와 실사 심의가 공존했다. 이 때문에 사회적, 시대적 리얼리티와는 거리가 먼 영화들이 양산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나타난 돌파구가 호스티스 물 등이었다. 이장호의 <별들의 고향(1974)>에 이은 호스티스물의 범람은 삶에 대한 냉소, 육체적인 자유 추구, 여성의 상품화라는 소비성 강한 사회 풍조가 크게 대두된 것이다.
이장호 감독은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영화의 한 토막을 규정하는 대표적인 인물 이였고 이장호의 위치는 독보적인 것이었다. 또 그가 80년대 한국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주도한 인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감독이었다는 사실에 관해서도 번복할 의사가 없다. [영화언어] 4호, (1989년 겨울), 편집진이 1차적으로 뽑은 49편을 대상으로 15명의 젊은 영화 평론가들이 각자 베스트 10을 뽑은 결과를 말한다. 이장호 감독의 영화를 제외하면 <만다라>(3위),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4위), <황진이>(5위), <티켓>(7위), <짝코>(9위), <칠수와 만수>, <길소뜸>(각 10위), <인재를 위하여>(12위)등이 순위에 들었다.
또 당시 젊은 평론가들이 80년대 영화를 대상으로 뽑은 베스트 10에서도 이장호의 영화는 <바보선언>(1위), <바람불어 좋은 날>(2위),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6위), <과부춤>(8위) 등 무려 네 편이나 포함될 정도였다..
참고 자료
출처 http://blog.naver.com/dmsrud7037/140002608556
이용관,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의 구조분석, 변증법적 데쿠파주와 허위위식의 불협화음], ([영화언어] 4호, 1989년 겨울)참고.
2004년 11월 9일 중앙일보 출처 http://blog.naver.com/s5we/140017471001
김종헌, 정중헌 지음. 우리영화 100년 332~333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