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리]로저앤미를 통해 본 기업과 지역
- 최초 등록일
- 2006.05.1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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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지리 수업시간에 제출한 과제입니다.
로저앤미를 보고 경제지리 개념을 적용해서 분석했어요.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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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928년 이래로 포드를 누르고 지금까지 업계 수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 2003년도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는 GM(제네랄 모터스)으로, 한 해 생산량이 818만대였다. (세계자동차공업협회 홈페이지 OICA)
거대 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보았을 때, 업계 최고인 GM의 공장들이 입지한 지역의 노동자들은 분명 다른 지역의 노동자들보다 더 많은 부귀영화를 누릴 것이다. GM의 공장이 많이 입지해 있었던 1900년대 중반의 플린트 시 역시 그랬다. 플린트 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마이클 무어는 그 때를 꿈같은 시절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1980년대에 GM의 긴축경영이 시작되면서 이 도시엔 갑작스러운 재앙이 닥친다. GM이 직원 3만 명 규모의 노후 된 11개의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따라서 GM 공장이 전부였던 플린트 시는 파산 상태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GM은 경영의 악화 때문이 아닌 엄청난 이윤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결정을 내렸다. 로저 스미스 회장은 미국 내 공장 11개를 폐쇄하고, 시간당 임금이 1/4에 불과한 멕시코에 11개 공장을 세우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다. 공장 폐쇄에 대한 대처법은 없는 상태에서 해고는 계속 진행되었다. 부자들은 ‘불평만 하지 말고 플린트시의 좋은 면을 보라’, ‘아침에 일어나 무언가를 하라’는 말로 해고된 노동자들을 기만한다. 문 닫은 상점과 실직자를 향해 미스 미시간은 ‘그냥 즐기라’고 말한다.
플린트 시는 점점 황폐한 도시가 되어 간다. GM은 계속해서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플린트 시는 실업자의 도시가 된다. 또한 플린트 시는 주요산업지역에서 주요범죄지역으로 전락한다. 마을 부보안관 프레드는 밀린 집세를 내지 못하는 거주자들을 강제 퇴거하러 다니기에 바쁘고, 떠나는 사람은 점점 늘어 8만 2천 가구의 주소지가 변경된다.
마지막 카드로 플린트시를 관광 도시화해 위기를 벗어나고자 하지만, 이 역시 실패하고 플린트시가 경제난에서 빠져 나올 방법은 없어 보인다. 인구의 절반이 보조금으로 살아가게 되고 ‘머니’ 매거진은 플린트시를 가장 살기 나쁜 도시로 꼽는다. 그 동안 로저는 200만 달러를 벌어들인다.
영화는 지역과 기업 간의 관계를 잘 보여준다. 이 다큐멘터리를 경제지리이론들과 관련하여 살펴보자. 박삼옥. 현대경제지리학, 아르케, 2000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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