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오체불만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1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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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학과제물로써 적합하게 책 내용이나 느낀점을 한장불량으로 적어봤음..
목차
1. 동기
2. 개략적인 내용
3. 느낀점, 깨달은점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은 선생님께도 들어 보았고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 하실 때도 여러 번 들어본지라 대충 내용만 알고 있던 터라 한번 읽어 보기로 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라는 일본 대학생이 쓴 글로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 감동을 받은 책이다. 나 역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지은이 오토다케는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는 선천성 사지절단 장애인이다. ‘오체불만족’ 이라는 조금 느낌이 강은 제목 때문에 이 책은 지은이가 겪었던 어려움이나 슬픔 또는 좌절 같은 것만을 실어 놓을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내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크게 내용이 오토다케가 어렸을 때, 청소년 시절, 대학교 시절로 나뉘어진다. 특히 청소년 시절가지는 내 또래의 친구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야기였다.
오토다케는 어렸을 때 별명이 ‘나폴레옹’이었다고 한다. 몸이 불편함에도 불고하고 항상 동네 친구들을 오토다케가 이끌고 다녔기 때문이다. 오토다케가 그런 생각은 중학생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았다. 평소 성격이 활달한 오토다케는 팔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클 활동으로 농구부에 들어간다. 정말 이 아이는 희망이 넘치는 아니다. 정말 나로선 상상도 못 할 일일 것이다. 그렇게 의지가 강하던 오토에게도 잠시 주춤했었던 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학교 공부도 충실히 하고 훌륭한 리더십으로 친구들도 잘 이끌어 나가던 오토가 고등학생이 되자 성적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너무 아쉬운 일이었다. 허나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봐야 한다. 그 이우야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미식축구부 일 때문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팔다리도 없는 사람이 무슨 미식축구냐고 의아해 할 것이다. 나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다. 상식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어서 오토는 미식축구부에서 각 선수들의 데이터를 정리하고 다른 팀의 경기 모습을 분석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이 일을 열심히 할수록 성적은 자꾸 떨어져만 갔다. 특히 수학은 5점을 맞은 적도있다. 하지만 이때 오토의 장기를 발휘한다. 바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오토는 그 일을 하면서 짬짬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수학 점수를 5점에서 60점까지 끌어올리는 괴력을 자랑했다. 그리고 오토의 장기는 대학에 들어갈 때도 발휘된다. 대학에 들어가려면 시험점수와 내신점수가 더해져서 높은 점수가 나와야 하는데 오토는 체육 점수가 낮아 다른 사람이 보통 65점 정도 맞는 어려운 시험을 열심히 공부해서 92점을 맞아 일본 명문대학인 와세다 대학에 들어갔다. 나는 정말 이 부분에서 감명을 받았다. 저렇게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어디서 발휘 했을까?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이 있다면,
참고 자료
오체불만족 ,2001, 창해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