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황색저널리즘의 사례와 방안
- 최초 등록일
- 2006.05.1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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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우리 언론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황색저널리즘 사례를 찾아서 정리하고 황색저널리즘을 근절하기 위한 각자의 방안을 제시하라. 라는 주제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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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우리 언론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황색저널리즘 사례를 찾아서 정리하고 황색저널리즘을 근절하기 위한 각자의 방안을 제시하라.
황색저널리즘이란 대중의 본능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본위의 보도를 하는 센세이셔널리즘(Sensationalism) 경향을 띄는 저널리즘을 말한다.
우리 언론에서도 황색저널리즘의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 신문에서는 매일 커다란 헤드라인을 앞세워 연예인들의 사생활 보도, 추측성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메이저 언론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2005년 11월 12일자 조선일보 1면기사에는 북한 전투기 2대가 서해를 침범했다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기사에서는 부제목을 ‘APEC 앞두고 의도적 비행’ 이라고 크게 개재하였다. 하지만 기사내용을 읽어보면 이것이 대중의 호기심을 끌기 위한 선정적 헤드라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를 향해 직접 날아온 것이 아니어서 적대적인 행위로 파악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라는 부분에서 보듯 기사의 주된 내용은 헤드라인과 매우 다르다. 기사의 마지막 부분에 “북한전투기가(중략) 어떤 의도 또는 목적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라는 근거 없는 기자의 추측성 내용만이 있을 뿐이다. 추측성 보도를 헤드라인으로 크게 개재함으로써 대중의 호기심을 끄는 황색저널리즘의 사례이다.
인터뷰나 관련문서의 자극적․선정적 내용을 여과 없이 기사에 인용하기도 한다. 2005년 5월 3일 조선일보의 내신등급제 관련 기사에서는 “‘교과서 훔쳐가고 공책 찢어가고, 고1들은 서로 못 죽여 안달났습니다.’(ID:고1학생) ‘수학 65점, 3등급 안에도 못 들거다. 자살한 애들 심정 이해된다. 13시간 후 내 자살뉴스도 올라온다.’(ID:이게 학교냐) ‘89년생 이 저주받은 운명! 교육부에 89년생 자식 가진 사람 있습니까?’(ID:89년생)… 지난 주말 교육인적자원부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오른 고등학교 1년생들의 글들이다.” 라는 내용을 기사 첫머리에 실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학생들의 항의 글 중에서 자극적인 내용만을 추려 인용한 것이다. 이러한 자극적 내용은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한 측면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문제를 과장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황색저널리즘적 수단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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