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사상][무료] 막시즘 비평-마르크스주의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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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주의 간단 비평-부정적 평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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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르크스는 독일의 철학(변증법적 유물론)과 프랑스의 사회주의(혁명적 사회주의), 그리고 영국의 경제학(잉여가치설)을 토대로 변증법적 유물사관을 통한 원시공산제, 노예제, 봉건제, 자본주의를 통해 최후에는 공산주의로 발전한다는 인류 역사의 발전 법칙과, 잉여가치설을 통해 자본가의 노동자 착취를 이론적으로 증명한 자본주의 생산양식에 관한 법칙을 두 축으로 하는 마르크시즘을 탄생시킨다. 이러한 마르크시즘은 1917년 러시아에서 레닌에 의한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이 성공하면서 세계에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예언과는 달리 소비에트 연방의 마르크스 ․ 레닌주의는 마르크스의 이상과는 많은 면에서 상이한 점을 보였으며, 이념으로서가 아닌 체제적으로의 모순에 의해서 1992년 붕괴의 운명을 맞는다.
마르크스도 사상가이기 이전에 하나의 객체로의 인간이므로 자신의 감정과 습득하는 정보의 한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는 19세기를 살았고 그의 철학과 사상도 19세기의 것이다. 마르크스는 19세기의 상황을 절대적인 이론의 밑바탕으로 삼으면서 자본주의의 자기개선능력을 간과했다. 예를 들면,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노동자의 임금은 떨어진다고 예견했으나, 기술의 발전은 경제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냈다. 마르크스는, 그 이전의 사상가들처럼, 역사를 이해하려면 인간을 물질세계의 일부로 여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르크스는 유물론이 여러 가지 종교적․관념론적 역사관에 비해 한층 진일보한 것이라고 보았다. 즉, 관념론을 버리고 유물론을 택하는 것은 ‘신비한 것’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과학을 취한다는 것이다. 이들 기계적 유물론은 인간이 물질세계의 일부일 뿐 아니라 세계를 변화시키는 행동을 하는 주체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한결같이 망각하고 있다.
마르크스는 노동자계급이야말로 혁명의 유일한 주체세력이라고 믿었으며, 이 계급의 계급투쟁으로 폭력에 의한 혁명을 일으킴으로써 계급이 없는 이상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인간 소외의 심화와 자본주의의 자멸 이후에 계급투쟁 없는 사회가 온다는 변증법적 해석이다. 하지만 변증법적 해석은 혁명이나 자본주의 이후의 투쟁 없는 상태, 또는 역사 해석의 포괄성을 주장할 수는 없다. 변증법적 해석은 주관과 객관 사이 그리고 현실의 여러 부문에 관한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정확히 말한다면 어떠한 해답을 구한다기보다는 미해결의 방법으로 또 다른 하나의 상황을 제시해 줄 뿐이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이후의 사회상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의 사상의 주된 내용은 자본주의의 내재된 모순에 의한 멸망과, 그에 따른 공산주의의 필연적 도래였으므로, 그의 관심사는 자본주의의 비판에 있었다. 마르크시즘은 이데올로기의 구조에서 특정의 인간관과 사회관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전술 ․ 전략이 생략되어 있었다. 따라서 공산주의 이후의 사회 건설은 레닌을 위시한 혁명가들의 몫이었으나, 당시의 국제체제와 국내적 상황은 그들의 운신의 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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