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 베사메무쵸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5.1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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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사메 무쵸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정성껏 작성한 보고서이니, 많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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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입 수능을 끝내고 논술시험을 준비할 때 다음과 같은 주제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다. ‘선의의 거짓말은 용서될 수 있는가?’ 그때 내가 어떻게 답을 적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그럴 수 있다고 한 것 같다. 좀 더 상위의 선을 추구함에 있어 작은 허물은 용서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살아가면서 나는 이 같은 문제에 자주 부딪힐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때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베사메무쵸」덕분에 분명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영희와 철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부부이다. 아이들 도시락과 남편의 출근길을 챙겨 주느라 바쁜 영희, 그리고 사무실에서 몸도 마음도 지쳐서 집에 오지만 아이들 웃음에 하루가 행복한 철수. 이들은 우리 주위에 있는 이웃의 모습이고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느 날 부채상환이라는 검은 그림자가 찾아온다. 더구나 철수는 직장에서 구조조정을 당한 상태이다. 몇 년에 걸쳐 어렵게 장만한 집에 날아갈 판이 것이다. 친구며 선배 이리저리 영희와 철수 둘 다 간절하게 진실로 간절하게 돈을 구해보지만 쉽지가 않다. 그러던 중 이들에게 마지막일수도 있는 선택의 기회가 온다. 영희는 벤처기업 사장인 한지훈이라는 고등학교 때 자신을 짝사랑 했던 선배에게 돈을 구하게 된다. 단. 조건이 있는... 하룻밤 영희의 몸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철수... 구조 조정 후 얻은 일자리에서 사장 아내가 하룻밤의 사람을 요구해 온다. 돈을 준다는 조건으로..., 영희와 철수는 고민하게 되고, 부채상환 3일전 철수는 여자에게 전화를 한다. 여자와의 관계중 밖의 아이들 목소리에 스스로를 자각하게 되고, 여자와 헤어진다. 너무나 간절한 정말로 간절한 영희는 부채상환 1일 전 지훈에게 전화를 걸고 지훈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부채를 모두 갚은 후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기 시작한 후 영희는 철수에게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 순간의 돈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영희와 철수, 예전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해 볼려고 하나 잘 되지가 않는다. 그 후 철수는 영희와 이혼하게 되나 서로에 대한 사랑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써 다시 한번 그들은 새 출발을 하게 된다.
영화는 이렇게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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