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생태도시)자전거 도시에 대한 국내외 사례☆
- 최초 등록일
- 2006.05.1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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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태도시의 한 부류인 자전거 도시의 국내외 사례에 대하여 알아보는 글입니다.
목차
♣국외 사례
1. 일본 도쿄
2. 네델란드 암스텔담
♣국내 사례
1. 부천시
2. 상주시
3. 고양시 일산구
4. 진주시
본문내용
전체 교통분담율의 80%를 차지하는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한 교통체계는 자연히 역까지의 접근교통수단이 필요하게 되었고 도시개발이 가속화하면서 역세권이 확장되면서 도보보다는 자전거가 빠르고 버스보다는 건강과 경제성에서 유리하다는 측면에 서 자전거의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었다. 도쿄의 전체 교통수단 중 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15%이다. 이는 도쿄가 서울과 같은 대도시임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대도시에서의 자전거이용은 대부분 연계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철도중심으로 발달하면서 집과 전철역 사이를 연계하는 단말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것이다.도쿄 시내 자전거도로의 특성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대부분 보도를 이용한 자전거보행자 도로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1991년 당시 일본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7,000만대를 웃돌아 이는 같은 시기의 자동차 보유대수 6,200여만 대 보다 앞서 있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유럽보다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 일본이다. 유럽의 자전거 이용은 인구 5만 이내의 도시를 중심으로 열악한 대중교통체계를 대신하는 도시교통수단으로 활성화되어 왔다. 하지만 유럽 역시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등 대도시에서의 자전거 이용은 한계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동경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자전거이용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는데, 그 첫째 이유는 전철, 지하철을 연계하는 단말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가 훌륭한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 이유는 주차시설의 확충이다. 1980년에 일본은 지방행정부가 철도기관과 사기업으로 하여금 자전거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규제할 수 있는 자전거법을 통과시켰다. 정부에서 지하철과의 환승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모든 지하철역 부근에 자전거전용 주차장을 설치토록 하여 지하철의 이용률을 78%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으며,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각 구청에 “자전거대책과”를 설치하고 자전거전용 보관소 건설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였다. 1993년에는 자전거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각 지방 자치단체별로 철도사업자에게 자전거보관대 건설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도 하였다. 세 번째 이유는 자전거 이용과 관련된 제도, 법의 정비이다. 자전거 분실시나 보관소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각 자치구별로 등록번호(방범등록)를 교부하고 있으며 보관소의 정비가 급선무라고 생각하여 유료제를 고려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의 보도 이용뿐 아니라 차도상을 자전거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차선의 확보와 자전거 주행규칙의 교육, 신도시건설 시 계획단계부터 자전거를 포함한 교통체계 등을 구축하는 등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밖에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에 60여 개소의 사이클링 터미널을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전거 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치자전거 Clean Campaign’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