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19세기 불안과 억압된 성

소개글

성심성의껏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자료 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쁜 레포트표지도 첨부하였습니다. *^^*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매춘부
2. 피 임
3. 하 녀
4. 성의 여성사
5. 과 학

Ⅲ. 결 론
#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역사가의 관점으로 생물학적 혹은 생태학적 문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회적 담론의 연구에 대한 시도가 필요하다 이 시도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상징이나 기호 체계의 역사와는 별개인 사회적 상상력에 관한 연구 즉, 표상에 의한 역사 연구가 필요하다. 욕망과 공포는 하나의 표상으로 그것들은 한 사회, 한 계급, 한 집단, 혹은 전체의 표상이다. 더욱이 시간 역시 표상일 수 있다. 욕망이나 공포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감성의 표상인데 그 감정은 인간의 감각을 통해 획득된다. 그러나 감각은 지속적인 것이 아니며 일시적인 것이다. 기록되는 것이 아니며 단순히 느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잊혀질 뿐만 아니라 기억되지도 않는다. 우리들은 잃어버린 혹은 간과된 감각을 사회적, 문학적 상상력을 토대로 해석함으로써 역사가의 본분인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사회적 담론과 상상력을 이용하여 성 생활 혹은 매음이나 매춘부와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를 지적한다.

Ⅱ. 본 론
1. 매춘부
매춘부는 통제주의적인 담론 속에서 자연스럽게 천성적인 난잡함으로 인하여 사회 질서를 형성하는 본질적인 가치들을 거역하는 여성처럼 표현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매춘부는 공허한 존재로, 사회 교육의 실패로 인식된다. 특정한 육체적 문화를 전파할 수 있게 만드는 교육의 실패는 불가피하게 특수한 재교육을 요구한다. 그 재교육은 모든 방식에서 전혀 이루어질 수는 없을 터인데, 그만큼 여성의 표상들을 요약하는 정숙한 여성과 매춘부라는 두 가지의 모델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 두 모델들 사이에 막달라의 영상이 새겨진다. 죄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그 회개한 여성은 단지 성녀의 모습을 영구히 존속시키면서 구원을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타락한 윤락 여성들의 갱생을 강조하는 빈약한 담론은 징벌과 교육 이론 사이의 한가운데에 위치하였다. 실제적으로 매춘부에게 정착, 노동, 일과 시간의 규칙성, 질서, 저축 및 확고한 육체적 훈련 등을 강제했다. 최선의 상태로 하녀들 혹은 보잘 것 없는 보조자의 위상을 지닌 제2열의 수녀들인 막달라들을 양산하는 것이 성실한 사회를 만드는 관건이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Kaari Utrio 『이브의 역사』 (자작, 2000)
Hariett Gilbert 『A WOMEN`S HISTORY OF SEX』(까치, 1997)
Alain Corbin 『시간, 욕망, 그리고 공포』(동문선, 2002)
설혜심 『과학의 성차별적 편견이 여성 몸에 지운 숙명』(연세춘추, 2002)
칼 융 『무의식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