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송대의 대외관계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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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송과 남송의 대외 관계 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북송
1)국제적 정세의 변화
2)요와의 관계
3)서하와의 관계
4)여진과의 관계
2. 남송
1)금과의 관계
2)몽고와의 관계
3)고려와의 관계 (전체적인 흐름 중심)
<결론>
본문내용
<서론>
나라 대 나라의 대외 관계는 대체로 그 시대의 그 주변 국가들 사이에 정세에 따라서 달라지는 양상을 볼 수 있다. 특히 힘 있는 나라를 견제하기 위해서 약한 나라들 끼리 힘을 합치고 또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 간에 배신를 서슴치 않기도 하였다.
송 대의 대외 관계 역시 송 대 기간 동안 북송은 대표적으로 서하, 여진, 거란과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화친하기도 하고 또 서로 공격을 하기도 하였으며 남송의 경우 금에 이어 몽고에 의해서 멸망할 때까지 많은 대외적인 관계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고려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정치적인 이익과 문화적인 필요성에 따라 어떻게 관계가 형성되는지를 알 수 있다. 8세기 중기 안사의 난으로 정치적으로 절도사에 의한 군벌 체제가 등장하고 사회적으로 귀족 계층이 무너지던 혼란의 시기가 되자 대외적으로는 기미정책으로 기존의 여러 북방 민족들을 지배하던 당은 민족적 자각과 함께 민족의 발전을 이룩하여 정복왕조로 웅비하는 기틀을 여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후에 세워진 송 대에는 문치주의 국가였기에 군사적인 면에 소홀하였고 이에 당 말에 점점 성장한 북방 민족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큰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한번쯤 체계적으로 다뤄 보고자 한다.
<본론>
1.북송
1) 국제 정세의 변화
당제국의 붕괴로 동아시아의 국제관계가 종래와는 전혀 다른 국면에 이르게 된다. 수ㆍ당시대의 중국은 북방민족을 완전히 제패하고 그들을 복속시켰으나 송의 문치주의정책은 결과적으로 군사력의 약화를 가져와 북방민족에게 항상 수세적 입장에 서게 되었고, 이는 송 이후 계속 되었다.
5대 10국의 분립시대에서 지금까지 당제국의 복속되어 있던 거란민족이 요를 건국하였다(916). 거란은 발해를 멸하고(926) 만주와 중국의 동북방을 지배하던 정복왕가로 발전하여 분열을 계속하고 있던 5대의 각국을 계속 압박하였다. 송의 중국통일에는 북방민족인 거란의 군사중국의 통일로 송ㆍ요에 의한 새로운 남북대립의 국제관계가 형성되었다.
한반도에서는 당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던 신라가 후삼국으로 분열된 후(901) 고려가 일어나고(918) 이어 신라가 멸망하였다(935). 또 중국의 서북지방에는 지금까지 당제국에 복속하고 있던 당쿠트 족의 이원호가 역사상 처음으로 西夏를 건국하였다(1038). 이리하여 송ㆍ요를 주축으로 남북이 대립하는 틈에서 서하와 고려는 때로는 요에, 그리고 때로는 송과의 친선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균형에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참고 자료
ㆍ周蕂吉之ㆍ愛宕松男 ㆍ? , 宋元史 , 임대희 역 p184~232
ㆍ중국의 역사, 볼프람 에베하르트 지음 p298~310
ㆍ중국통사 . 중국사 연구회 옮김 p 489~583
ㆍ申採湜 ≪동양사개론≫, 삼영사 p 400~417
ㆍ송 고려의 외교교섭과 인식, 대응 ,이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