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학]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최초 등록일
- 2006.05.0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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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맹가리의 소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작품분석레포트입니다..
목차
작가소개
작품개관
작품분석
ⅰ. 페루 - 세상 끝 절망의 공간
ⅱ. 여인의 존재 의미
ⅲ. 한 마리의 새에 비유될 수 있는 주인공
맺음말
본문내용
· Romain Gary 작가소개 (1914-1980)
-참조: 본서에 실린 작가소개 글 & 2003-12-1일자 한국일보 기사 요약 정리-
1914년 모스크바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에서 유태계로 태어난 로맹가리는 10대 때 어머니를 따라 니스로 이주한 후 정착하여 프랑스 인으로 살았다.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프랑스 공군으로 참전해 종전 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그는 참전 중 집필한 첫 소설 <유럽의 교육>(1945)으로 비평가 상을 수상하였다.
그가 볼리비아 주재 프랑스 대리대사로 있으면서 발표한 <하늘의 뿌리>(1956)는 콩쿠르 상을 수상하는데 당시 그에 대한 찬사와 더불어 질투와 거센 비판이 함께 일어났다. 그러자 그는 에밀 아자르 라는 가명으로 <자기 앞의 생>(1975)을 발표해 다시 한 번 콩쿠를 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1980년 12월 2일에 그는 파리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데,
사람들의 시샘을 받았던 한 물 간 작가 로맹가리와 신예 천재 작가로 찬사를 받던 에밀 아자르가 동일인이라는 사실은 그의 유고작인 <에밀 아자르의 삶과 죽음>(1981)을 통해서 밝혀지게 된다.
이렇듯 콩쿠르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가명을 써서 작품을 내놓을 정도로 열정과 모험이 가득했던 로맹가리의 작품 세계에서는 무엇보다 인간 존재에 대한 고발과 풍자를 엿 볼수 있다.
· 작품 개관
새들이 날아와서 죽는 페루의 해변. 그곳에서 까페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 레니에는 어느 날 그 해변으로 찾아든 한 여인을 구해준다. 너무나 순수하고 연약해 보이는 그녀가 바다로 점점 몸을 담구며 자살을 결심하는 듯 한 광경을 목격하고 이내 달려와 그녀의 목숨을 건져내고 자신의 까페에서 잠시 동안 쉼을 얻도록 한 것이다. 그러면서 주인공은 그녀를 향한 보호감과 사랑의 감정이 약간씩 싹트며 약간의 기대와 희망을 품게 되지만, 후에 그녀가 자신이 기대하고 희망했던 것처럼 순수하고 연약한 존재가 아니라 여느 인간과 다를 바 없이 세상에서 때묻고 병든 인간임(오마이뉴스 2003-07-17일자 기사에 나온 부분 참고)을 알고는 인간 존재에 대한 절망과 실망을 다시 한 번 깊이 느끼며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