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터널 선샤인의 플롯구성과 미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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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플롯구성과 미장센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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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의 주제인 ‘기억을 지운다’ 라는 소재는 감독인 미셀 공드리가 우연히 친구에게 들은 아이디어라고 한다. 이 아이디어에 대해 공드리는 여러 작가와 상의해 봤지만 모두 스릴러물을 제안 했다. 실제로도 이 소재는 여러 영화에서 많이 쓰여 왔다. 하지만 찰리 카우프만은 이 소재로 사랑했던 기억을 지우는 연인들의 내용을 제안했고 공드리도 이에 동의하여 이 영화가 만들어 지게 된다.
카우프만은 그의 전 작품 ‘존 말코비치 되기’와 같은 영화에서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구성으로 이름이 난 작가이다. ‘이터널 선샤인’도 카우프만의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하고 완벽한 구성으로 인해 어쩌면 흔한 소재인 ‘기억을 지운다’ 라는 내용을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해 내어서 이 영화는 매우 재미있고 완성도도 높은 영화로 탄생했다. 이 영화에서 메인 플롯은 조엘과 클렘의 이야기이지만 이 것 외에 서브 플롯으로 메리와 스탠, 클렘과 페트릭, 그리고 메리와 미에르쥐엑과의 이야기는 따로따로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고 부드럽게 연결이 되고 메인 플롯을 잘 뒷받침 해주어 이 영화의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영화의 스토리적 완성도도 더욱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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