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철학의 벼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0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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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벼리를 읽고 난후 줄거리요약3장과
감상2장 총5장입니다.
광운대 인간존재의 이해 황병기교수님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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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학... 일단 그 단어를 듣고 떠오르는 말은 추상적인 어떠한 것, 무언가 심오하고 깨달음을 주는 것 그러한 것들 이였다.
철학이라는 것은 나에게 일상생활에 항상 있음에도 생소한 분야였다. 그것은 참 애매모호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평상시에는 알 수 없지만 의식하려는 사이 너무 가까이에 혹은 내 몸 안에 벌써 들어와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철학의 벼리」이 책에 담긴 내용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다. 정확히 그 뜻을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모든 학문이 정의된 문장으로 표현된다지만 그에 반하는 예외적인 학문이 바로 철학인 것 같다. 그 만큼 무언가 두루 뭉실한 그 것을 철학의 벼리를 통해 해소해보고자 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철학 이라는 것에 대해 나와 같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해설해주고 있었다. 마치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 나와 같았을 거라는 예상을 한 것처럼 철학 초보생을 위해 알기 쉽게 수준에 맞는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지혜를 사랑한다.’ 이 말이 가장 철학적 정의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곰곰이 새겨보면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이 겁날 만큼 참 멋지고 아름다운 말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읽다보니 궁금증이 생겼다. 책에서는 ‘철학입문’이란 말과 철학의 구체적 정의에 대해서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많은 대학과 서적들 중에는 이러한 표현을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어째서 일까? 왜 반대론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표현을 구사하는 것일까? 그 책을 쓴 작가나 교수님들 또한 철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임이 분명하거늘 어떠한 이유에서 아직도 쓰고 있는지 의문점이 남았다.
2부에서 이 책은 우리가 ‘인간존재의 이해’ 강의 시간에 주로 배우고 있는 신화에 관련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솔직히 나는 신화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
그리스 신들의 이름이며 그들 사이의 관계, 그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들... 그런 것들에 대해 별반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신화이야기가 철학과 접목되는지 또한 알지 못한 상태였다. 부끄럽지만 거의 무지에 가까운 상태가 아닌가 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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