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한강
- 최초 등록일
- 2006.05.04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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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강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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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강은 아리랑과 태백산맥으로 학생들에게 잘알려져 있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투철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조정래작가의 작품이기에 더 읽고 싶고 읽고 나서도 다시한번 되새기게 한 작품이였다.
한강은 6.25직후 우리나라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너무나 빠른 현대화 속에 조정래 작가는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감각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썼기에 좀더 실감나고 작가의 의식이 잘 드러나 있었다.
이승만 정권으로 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의 독재자들과 부정부패로 ??어 버린 정치가들 그리고 돈만을 위해 어떠한 것도 마다하지 않는 기업가들 그리고 그들에게 항상 억압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국민들 주권을 상실한 헐벗은 거지였다.전쟁은 목숨만을 아사간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의식과 양심 그리고 행복을 모두 아사갔다.
내가 한강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빨갱이 .독재 ,가난 그리고 배반이다
남한과 북한이라는 서로 다른 이념으로 시작된 분단은 빨갱이 라는 말을 만들어 냈고 이는 어떠한 사회속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게 만드는 하나의 감옥같은 말이되었다.
여기에서 유일민과 유일표의 형제는 아버지가 북으로 가면서 자신들의 가족이 언제나 구속과 두려움 그리고 자유롭지 못한 사회생활속에 모든 것이 묶여버렸다.그래서 누구나 선망의 대상이였던 학벌은 하나필요없는 이름에 불과했다.
아버지가 남으로 내려올 경우 언제나 신고를 해야한다는 반복된 말들과 그말을 위해 하루에도 수십번씩 심한 구타와 고문속에 지내야 했다.
나는 그 두 형제를 읽을때마다 그리고 생각할때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자신의 그런 일생이 얼마나 지겨울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들을 괜찮다듯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듯 그렇게 적응하고 그리고 하나의 삶으로 받아들이며 어느덧 10년 이 흘러 버린다
그리고 또하나 독재. 우리 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들었다.
그것은 박정희대통령의 독재를 타당하게 그리고 민심을 잃지 않기 위한 하나의 몸부림의 말일 뿐이다.
경제의 발전에 이익을 얻는건 항상 국민이 아닌 돈과 권력에 미친 자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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