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국어 수업 이렇게 해보겠다
- 최초 등록일
- 2006.05.0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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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 수업을 일정한 형식이 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가정하에 작성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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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교수님께서 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하셨을 때, 나는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국어란 과목을 나는 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초중고 12여년의 기간 중에서 국어란 과목은 항상 나를 괴롭혀 왔던 과목 중의 하나였고, 대학 수능 시험 때도 나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 아닌 언어영역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나의 국어성적을 보시면 부모님께서는 “넌 어려서 책을 읽지 않아서 국어 성적이 그런 거야..”라는 말을 하셨는데, 아직도 그 말이 잊혀지지 않고, ‘책 좀 읽을껄...’이란 후회를 자주 하곤 했다. 그런 내가 사대에 와서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게 될 입장에 서게 되었다.
먼저 나는 어떻게 국어 수업을 하기 전에 내가 지금까지 받아왔던 국어 수업을 하나 둘씩 머리 속에서 끄집어 내 보았다. 초등학교 시절의 기억은 정말 가물 거려서 기억이 잘 안나고, 그나마 기억이 나는 것은 중고등학교 시절의 국어 수업이 전부 인 것 같다. 내 기억으로 중고등학교 시절의 국어 수업은 굉장히 지루 했던 것으로 생각 된다. 특히 재미있어야 할 소설이나 문학 쪽도 왜 그렇게 재미가 없었고 어려웠는지 지금 생각을 해봐도 참 국어 수업은 어려웠던 것 같다. 아마도 그것은 입시라는 상황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만약 국어 선생님이 되어서 학생들에게 문학이나 소설 쪽을 가르치게 된다면 나는 우리나라 문학 보다 무협지나 이문열의 삼국지, 조정래의 태백산맥 같은 소설책을 이용해서 학생들에게 소설을 가르쳐 보고 싶다. 어떻게 보면 엉뚱한 생각 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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