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 최초 등록일
- 2006.05.02
- 최종 저작일
- 2006.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사람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면 반드시 그 소망이 이루어진
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금술사란 사람들은 쇠로 금을 만들고 돌로 금을 만드는 능력을 지닌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신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다. 어린 동심에서 나온 생각이었지 한 동안 연금술사를 동경하며 살았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중·고교를 거치면서 연금술사라는 사람들은 서구 중세시대의 물리학이 발전하는데 일조한 사람들이고, 그들이 마이더스의 손을 지닌 존재가 아닌 단순히 사물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연구자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한 동안 연금술사라는 존재를 잊고 살아가다가 우연히 연금술사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맨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면서 어릴 적 동경하던 연금술사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뭔가 비밀스러운 것을 열어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 제목과는 달리 연금술사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에서는 풀 수는 없었다. 오히려 연금술사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궁금증으로 남길 뿐이었는데, 이 책에서 궁금증 중 하나로 내미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아의 실현 개념이다. “우리의 인생을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라는 것을 이 책은 산티아고라는 양치기 청년이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나 그 보물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해주고 있었다. 산티아고를 통해 자아의 신화를 이 책에서 통해 찾을 수 있었다. 아쉽게도 이 책을 통해서는 연금술사라는 직업을 어렴풋한 형상만을 그릴 수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은 연금술사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것이 아니었다.
자아의 신화를 쉬운 말로 하자면 꿈의 실현 정도가 될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든지 `무엇을 꼭 이룰 것이다` 하는 식의 꿈이 있다. 그런데 그런 꿈을 가진 사람들이 그 꿈을 실현하는 경우는 손에 꼽는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심자의 행운`으로 도전 하지만 `가혹한 시험`으로 포기하고 만다. 실행 해 보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피해버리거나 던져 버리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신이 그것을 조정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이 모두에게 던져지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 책에서 나오는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 역시 비슷한 행로를 겪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