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술단지와 잔을 끌어 당기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0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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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술단지와 잔을 끌어 당기며" 란 책을 일고 썼던 과제입니다.
정성껏 썼고, 좋은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좋은 참고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문열 작가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무리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작가들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문열 작가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도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이문열 작가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술 단지와 잔을 끌어당기며> 라는 소설을 그 당시 내용을 이해하며 읽은 것은 아니었어도 2년 전에 읽어 봤던 기억이 난다. 당시 고2때 담임선생님이 국어 선생님이셨다. 그래서 학기 초부터 우리들에게 많은 책을 읽을 것을 권유 하셨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정도 특정 작가의 작품들을 읽고, 감상을 발표하거나 그 작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조별 과제로 내주시곤 하셨다. 그때 우리 조가 맡아서 조사했었던 작가가 이문열 작가였다. 그 당시 우리에게 왜 이런 것을 과제로 내주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그 때 알게 된 작가도 몇 되고, 그 계기로 우리가 좋아하는 소설들보다는 우리에게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많이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읽어도 내용을 잘 모르는 책들이 대부분 이었지만, 지금의 경우처럼 기억에 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이문열 작가는 인기 있고, 능력이 뛰어난 작가임은 틀림없다. 누구도 그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만큼 그에 대한 혹평도 많이 나왔다. 내 생각에 그에 대한 혹평의 대부분은 그가 가끔 생각 없이 내 뱉는 정치적 발언 때문인 것 같다. 그런 정치적 발언으로 인해 생겼던 일을 소재로 쓴 소설의 하나가 바로 <술 단지와 잔을 끌어 당기며> 일 것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읽을 때는 책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작가가 이 소설을 쓸 당시의 배경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고 읽으니, 생각했던 것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소설은 아니었다.
이 소설의 대강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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