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원론]국내 마케팅 사례연구
- 최초 등록일
- 2006.04.29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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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사례1. 지오인터랙티브
[사례연구]
사례2. 신원베스띠벨리
[사례연구]
사례3. 진로소주
[사례연구]
사례4. 삼성물산
[사례연구]
사례5. 남대문 시장
[사례연구]
사례6. 소프트뱅크
[사례연구]
사례7. 전남도 식품가공업체
[사례연구]
실패사례. 한국의 섬유․신발산업
본문내용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진로소주가 도쿄의 주류판매점 취급률 1위에 올랐다. 일본 소주업계 매출이 최근 10%가량 줄어들고 있으나 진로의 1ㆍ4분기 수출액은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5% 증가해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진로소주는 일본진출 당시 판매 자회사(marketing subsidary)를 설립하지 아니하고 일본 내 기존 유통업체와의 수평적 통합을 시도하여 성공한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진로는 이 유통업체를 활용, 저비용과 신속한 시장침투로 일본의 시장을 장악한 것이다. 전략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익을 유통업체에게 분배하여야 함으로 제품의 원가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고, 기업의 이익률이 떨어진다. 그러나 대규모 상품공급과 일본인들이 거부감 없이 살 수 있는 장점으로 성공한 것이다. 현재 농심도 이러한 방안을 채택하여 일본라면 시장에 적용,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런 유형의 전략을 수평적 마케팅시스템(horizontal marketing system :HMS)라고 하는데 동일한 유통단계에 있는 둘 이상의 기업들이 자본, 경영지식, 생산, 마케팅활동 등을 공동으로 계획․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공생적마케팅(symbiotic marketing)이라고도 한다.
수평적 유통계열화의 경우에는 협력자 상호간의 이해관계의 조정이 중요하므로 사례기업들도 이점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영국의 유통업체인 태스코와 유통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삼성’의 이름 값으로 점포 1개마다 4억원을 받기로 하였다. 기업 합작과정에서 삼성의 이름 값이 연간 4억원으로 결정된 것은 국내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관련해 흥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태스코는 삼성물산과 합작으로 ‘삼성-태스코’를 설립하고 ‘삼성’의 이름과 로고를 사용하는 대가로 점포 1곳을 개설할 때마다 4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삼성의 국내 인지도를 이용한 태스코의 시장진출 전략으로 태스코는 소비자에게 외국산에 대한 반감을 적게 하여 좀 더 쉽게 시장확보에 나설 수 있고, 삼성으로서는 로열티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삼성으로서는 자사 기업이미지 유지를 위하여 태스코의 마케팅전략의 타당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