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백제의 변천
- 최초 등록일
- 2006.04.2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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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제의 변천과정과 국호의 변천과정을 조사한 것입니다.
목차
1.국도위례성
2.백제의 국호
3.마한에서 백제로
본문내용
1. 국도 위례성
백제는 보통 한성·웅진·사비시대 등 3시기 시대구분을 한다. 이는 백제의 도읍과 그 성곽의 위치와 변천에 따른 구분법으로 각각 지금의 서울·공주·부여 에 해당한다. 웅진과 사비는 왕성의 터가 비교적 분명히 남아 있는데 바로 공주의 공산성과 부여의 부소산성이 그것이다. 그러나 앞선 시기 수백년 동안 도읍이었던 한성에 대해서는 그 대략적인 위치조차 아직 공인되지 못한 실정이다.
{삼국사기} [백제본기]는 하남위례성과 한성을 동일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하남위례성과 한성은 같은 뜻을 지닌 말이 된다. 즉 `하남위례성=대성(왕성)= 한성`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백제본기] 온조왕 즉위년조에 의하면 백제의 시조인 온조는 하남위례성에서 건국했다고 한다. 이 하남위례성은 한강 남쪽의 위례성이라는 뜻으로 본다면 이 하남위례성의 위치가 어디인가는 중요한 것이다.
하남위례성에 근거하여 하북위례성을 상정하였고 `위례성=하북위례성`이라는 전제 아래 `하북위례성=건국지`이며 `하남위례성=천도지`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그런데 근래에 `위례성=하남위례성`이라는 전제 아래 백제는 처음부터 한강 이남지역에서 건국하였다는 가설을 세우기에 이른다. 또한 한수(漢水=한강)는 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지칭하는 것인지도 불분명할뿐더러, 하남위례성을 기준삼을때 하북위례성이 어디에 있었는지조차 명확하지 않다. 한강을 하류로부터 소급할 경우 팔당호를 기점으로 서서히 남한강과 북한강이 나뉘어지는 셈이니 더욱 어렵게 된다.
백제 최초의 도성, 즉 위례성의 위치를 밝히는 작업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관련 기록에 대한 검토에서 시작한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는 위례성에서 한산으로 천도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지리지에는 한산이 한성으로 바뀌어 있다. 『삼국유사』에는 위례성 →한산 →북한산(성)의 차례로 천도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그 각각의 위치는 직산, 광주, 양주로 비정(比定)된다. 그 결과 위례성을 지금의 직산 일대로 보는 설이 『삼국유사』 이후 조선시대까지 대세를 이루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