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김호경,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 최초 등록일
- 2006.04.28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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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문화 수업의 과제로써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라는 책을 읽고 성서를 이해하는 관점과 기독교의 출발과 이해를 중점적으로 4복음서의 관점과 책을 읽고 난후의 감상을 기술했습니다.
목차
-읽게 된 동기와 이해
-성서와 역사
-성서를 어떻게 이해해야 옳은가?
-기독교의 출발과 이해
-4복음서
-책을 읽고나서...
본문내용
▶ 읽게 된 동기와 이해
- 이 작은 책 한 권을 통해서 성서 안에 어떠한 이면의 뜻과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가 나의 궁금증을 야기 시켰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성서에 대해서 그 말씀 자체 다. 동시에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성서가 인간의 옷을 입었다면 과연 성서와 인간은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라는 궁금함이 나로 하여금 책장을 넘기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첫 장을 넘겼을 때 성서가 베스트셀러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실증을 느끼고 꺼려하는 어려운 책으로 인식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작가는 우선 성서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는 것이 독자로 하여금 좀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하는 방법이라고 쓰고 있다. 우선 제목부터 나의 관심을 끌게 했으니 이 부분에 대해 나는 공감할 수 있었다. 또 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독자를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으로 구분하지 않은 점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두 부류의 독자로 하여금 이해의 폭을 넓히게 하고 배타적이거나 양극으로 구분 짓는 생각 따윈 하지 않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 것 같다.
기독교인이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집에 성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설교 시간이외에 성서를 읽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성서를 너무 어려워하고 읽기에 난해하다고들 한다. 나또한 수많은 등장인물들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수업시간에 성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학생들이 삶의 지침서이고, 역사서이며, 진리라고 말을 했다. 나 또한 성서가 단순히 나의 길을 올바르게 인도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도록 이끌어 주는 지침서라고 생각해왔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하지만 성서를 단순히 일면으로만 생각한다면 이해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과 난해한 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성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역사적인 시기와 저자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성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 성서와 역사
- 1세기 중반에 초대 교회가 형성되고, 2세기에 이르러 교회는 정비된 상태를 갖추게 된다. 이때부터 기독교가 공동체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가기 시작한다. 또 기원후 4세기에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함으로써 정경화를 완성했다. 이 역사적인 과정에서 정치와 관련을 맺게 되고, 여러 가지 폐단을 낳게 된다. 종교 세력과 정치 세력이 결탁하여 만든 신을 중심에 둔 중세적 세계관을 이탈하는 현상들이 생기면서 종교적 신념들이 흔들리게 되었다. 한 가지 사건은 성직자의 권위를 내세워 사람들로 하여금 돈으로 죄를 사하여 주는 식의 면죄부 사건이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오용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이는 16세기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