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박태순 - 작품분석 및 문학사적 의의 (A+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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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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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 급변하는 시대의 중심에선 박태순

Ⅱ. 본 론 - 박태순의 대표적인 작품들
1. 역사적 혼란, 민중의 분출속의 박태순
2. 밀려나고 소외된 사람들에 주목한 박태순

Ⅲ. 나오며 - 현실 속의 박태순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 급변하는 시대의 중심에선 박태순

1960년대는 한국사회가 변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혼란스럽고 어느 것 하나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시기이다. 경제개발정책으로 근대화가 시작되고 너무나 빠르고 강력한 근대화 정책은 민중을 당혹스럽게 했다. 근대화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했다. 그래서 그때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민이 그 노동력으로 투입되기 시작했다. 대다수 농민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도시로 떠밀리게 되었고 농촌에서 한번 떠난 농민들은 도시에서도 흡수되지 못하고 다시 농촌으로 돌아갈 수 도 없는 주변인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해버린 농민의 피와 땀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경제개발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경제개발을 앞세우고 독재정치를 시작하였다. 이는 민중의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민중의 항거는 4.19혁명과 5.16 군사 쿠테타로 번지게 되었다.
이처럼 60년대는 정치적으로는 독재정치의 출현과 4.19 혁명과 5.16 군사 쿠테타의 발생, 경제적으로는 공업화 및 산업화, 도시집중화가 일어남으로써 농민층의 몰락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박태순은 64년 <공알앙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이 창작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혼란스러운 시대상황 중심에(이하 생략)
Ⅱ. 본 론 - 박태순의 대표적인 작품들

1. 역사적 혼란, 민중의 분출속의 박태순

박태순은 1960년, 4.19 혁명이 일어나던 해에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영문과에 입학하게 된다. 처음 대학에 들어간 1학년 때 독재정치를 반대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주의를 앞세운 4.19혁명이 일어난다. 그는 4.19혁명에 참여하게 된다. 독재정권에 맞서 힘겹게 싸우던 와중 그는 자신의 학우가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을 옆에서 목격하게 된다. 국민을 보호해야할 정부가 학생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그로 인해 자신의 친구가 죽임을 당한 것은 박태순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정권에 대한 반발은 민중에게 목숨을 내어두고 민주주의를 울부짖게 만들었고 그때 박태순은 민중의 해방에 대한 욕망의 분출을 느끼고 자신 역시 같은 욕망을 분출하게 된다. 하지만 친구는 정권의 무자비한 총에 맞아 죽고 혁명이라는 혼란 속에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박태순을 60년대의 가장 큰 역사적인 혼란인 4.19혁명과 5.16 군사쿠테타에 대해 이야기하게 한다.
특히 4.19 혁명에 관해 가장 정확하게 집어낸 작품으로 <무너진 극장>을 들 수 있다.
무너진 극장은 이승만 정권의 하야선언(이하 생략)

참고 자료

<참고문헌>
박태순, 한국소설문학대계50: 정든 땅 언덕 위, 동아출판사, 1995
김진기, 조미숙 공저, 현대작가론,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2
박동규, 전후한국소설의 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1996
최원식 외, 20세기 한국소설 20: 서정인, 박태순 외, 창비, 2005
김윤식, 정호웅, 한국소설사, 문학동네,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