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간고사 레포트에 제출한 것 입니다..ㅋㅋ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목차
Ⅰ. 머리말
Ⅱ. 교과의 실효성
1.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개선
Ⅲ. 교과의 타당성
1. 한국인상과 세계 시민상의 조화
Ⅳ. 교과의 체계성
1. 선택 교과의 문제와 수능의 연계성
2. 생활 영역에 따른 구분 방식의 문제점
3. 인물학습의 남녀 평등화와 국내외 인물의 조화
4. 다른 교과와의 중복
Ⅴ. 맺음말
Ⅵ. 참고 자료
본문내용
제 7차 교육과정에서는 제 6차 교육과정에서 처음 시도한 인물학습 단원을 따로 설정한 것의 장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모두 24명의 성현들의 삶의 모습과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중학교 1학년 도덕에는 원효와 석가모니, 안창호와 헬렌 켈러, 이황과 공자, 신사임당과 페스탈로치를 수록하고 있고 중학교 2학년 도덕에는 이이와 예수, 정약용과 플랭클린, 일연과 간디, 이순신과 쑨 원이 있고 중학교 3학년 도덕에는 김삿갓과 노자, 영조와 루소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도덕에는 이하응과 노벨, 연개소문과 나폴레옹이 나와 있다. 이러한 인물학습을 좀더 체계적으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한눈에 보아도 여자의 수가 상당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녀의 평등을 강조하고 여성의 권인을 신장시키려는 노력은 우리 도덕교과에서도 필수적이다. 자유와 평등을 강조하고 있는 도덕과에서 남녀간의 수적인 차별을 둔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 여성 현인의 수를 대폭 늘려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 유관순 누나와 세계 평화를 위해 애쓰신 테레사 수녀 등이 적합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과연 한 단원을 배운 뒤에 나오는 인물학습이 앞의 단원과 연관성이 있는지, 적절한 인물이 배치된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어떠한 근거에서 이러한 인물들이 나왔는지 그리고 인물학습 외의 단원에서도 중복되는 인물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인물들이 나오기도 함에 따라 일방적인 인물 나열이 된 것은 아닌가하는 비판 할 수 있다.
결국 인물학습의 장점은 살리되 남성과 여성의 비율을 균등하게 서양과 동양의 비율, 동양에서는 한국에 너무 치우치지 않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4. 다른 교과와의 중복
사회과와 ‘시민윤리’의 중복은 모두가 주지한 사실이다. 도덕과와 사회과의 중복성은 우리가 알면서도 도덕 교과서 영역에서 놓치기 힘든 부분이다. 그러나 ‘시민윤리’ 제외하고도 여러 과목에서 중복성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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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호, “고등학교 도덕 ․ 윤리과 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 선택 교육과정의 차별화”, 『도덕 윤리과교육』16호,
윤성희, “제 7차 도덕과 교육과정에 따른 도덕 교과서 분석”,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홍은옥, “도덕과 교육과정 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추병완, 『도덕 교육의 이해』, 백의, 2004.
박병기, 추병완 『윤리학과 도덕교육 1』, 인간사랑,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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