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장애인들의 불편한 사항
- 최초 등록일
- 2006.04.22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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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동안 어떤 건물에 접하거나 가거나 돌아오기까지의 불편한 모든 제반사항을 기존의 연구 자료 이외의 것을 조사하여 보았다.
목차
1.다음은 내가 겪었던 경험담이다
2. 다음은 여러 학생들의 장애인 체험 수기를 토대로 몇 가지 적어본다.
본문내용
처음 이 과제를 접했을 때 나는 참으로 막막하였다. 평소에 정상인으로 살아온 나는...참..여기서 정상인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라고 한다. 대개들 장애인의 반대말은 정상인이라고 생각들 하는데 비장애인이 맞다. 정상인이라는 기준은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많이 있기 때문에 보편화 된 것이지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이고 하는 기준은 없다고 생각된다. 한 팔만 있는 세계에서는 두 팔이 있는 사람이 비정상인 듯이.....어찌됐든 이 과제를 수행할게 막막하였다. 막상 내일이라도 선거가 있어서 경험해 볼 수도 없는 것이고 장애 체험을 해보자니 이제야 이 과목을 접해본 나는 선뜻 나서볼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몇 일간 다니면서 과연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하는 생각만은 버리지 않고 고민해 왔다. 기존의 연구되어진 결과 이외의 것을 찾아 볼려니 프로가 아닌 나로서는 좀처럼 발견이 되질 않았다.
1.다음은 내가 겪었던 경험담이다.
▶어느 날 99번 버스를 타게 될 일이 있었다. 버스 정류장에서 수십 분을 기다리는 동안 문득 내가 시각장애인이라면 어떻게 몇 번 버스가 오는지 알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 시설을 설치하거나 버스 안에 다음 도착예정지 방송을 내보는 것도 좋은 취지이지만 정류장에 다가오고 있는 버스정보에 대한 음향시설 설 치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00로 향하는 00번 버스가 도착 하였습니다”하고 말이다.
버스에 오르려고 하는 순간 또 한 가지가 느껴졌다. 오르는 계단이 무척 가파르다는 것이다. 그때 마침 무거운 짐이 있었던 나는 그게 무척 부담으로 다가왔다. 만일 하반신이 불편한 사람은 어떻게 오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 와서 알았던 사실이지만 서울 시내에는 이미 높이가 낮은 저상형 버스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지방에서 십 몇 년간을 살아온 나는 한 번도 보질 못했다. 저상형 버스가 아닌 초저상형 버스가 필요한 때이라고 생각한다. 학교까지 가기위해 버스 안에서 천장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있던 나는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이는 팔 다리 장애인들 경우는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