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강경애 - 전기, 심리적 고찰 및 지하촌 인간문제 작품 분석 (A+ Report)

소개글

(A+ Report)
열심히 한만큼 좋은 성적 받은 발표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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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견해를 덧붙이시어 좋은 성적 받으시기 바래요. ^^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

목차

Ⅰ. 시작하며
Ⅱ. 강경애의 삶 - 전기·심리적 고찰
Ⅲ. 체험된 가난을 통한 사회변혁의 지향
1. 하층민의 삶의 현장 <지하촌>
2. 계급이념의 표현 <인간문제>
Ⅳ. 마치며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시작하며
1930년대의 식민지 현실은 3·1운동 직후 일제에 의하여 표방되었던 문화정치가 무단정치로 바뀌었다. 민족정신 말살정책 등의 무력을 앞세워 강행한 시기가 1930년대였다. 그 결과 일부 친일세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민들은 궁핍에 시달리고 정신적으로 불안한 생활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당대의 지성인인 강경애는 이러한 참담한 상황을 보며 절망적인 나날을 보내야 했고, 작가자신의 체험을 통해 현실에 대한 사회비판의 시각을 가졌던 것이다. 이 시각을 중앙문단과는 멀었지만 이는 강경애가 주목받지 못한 이유도 된다. 강경애는 간도에서 직접적으로 이주민들의 고통을 보며 체험했지만 중앙문단의 세력이 컸고, 여류 작가라는 편견도 어느 정도 작용하였기 때문에 주시를 받지 못한 측면도 있다. 강경애의 연구는 50,60년대 초까지는 미흡하였고,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반에 개괄적인 연구로 이루어 졌다. 하지만 1980년대 식민지 시대 프로문학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강경애의 연구가 활성화되어 많은 진척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간도 용정에서 작품으로서 그의 의식을 보여주었다. 간도에서 생활하며 쓰인 소설은 민족적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강경애는 순수문학이나 낭만, 퇴폐성을 선택하지 않았고, 식민통치의 도구로 되는 문학 또한 선택하지 않았다. 당대의 민족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식민지 지배를 깨뜨리는 계급문학으로서의 의지를 보여준 작가였다. 그래서 그에게 특별히‘여류’로 보기보다는‘작가’로서 강경애로 부르는 것이 강경애의 소설을 이해하는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김윤식은 여류작가가 아니라, 작가로서의 강경애 문학 세계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간문제」를 한국 소설사에서 새로운 경지를 연 작품으로 평가하였다. (김윤식,『속 한국근대작가론, 일지사, 1981, p. 245)
홍연실, 「간도소설 연구-최서해, 강경애, 안수길의 작품을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석사논문, 1993, p. 40 재인용.
“그의 문학은 이른 바 ‘여성다움’에 대한 내면적 추구보다는 사회적 현실 속에 내재되어 있는 생활의 빈곤 상황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의 문학은 “그런 모순 된 구조 속에서 야기되는 錯綜과 참담성에 더 깊이 관련되어 있다. 그가 연민의 정을 갖고 보는 모든 등장인물들은 생활의 기반들을 철저하게 상실해 버린, 눌리고 악취 나는 현장의 농민이거나 가난과 돈 때문에 매매되고 짓밟히는 여자들, 그리고 민족운동이나 사회혁명에 정력적으로 행하다 고난을 받거나 죽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다.”(이재선, 『현대소설사』,홍성사, 1979, p. 435.)

강경애의 작품에서 보여주는 시각은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체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삶을 가난이라는 체험을 중심으로 하여 보고, 계급론적인 시각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강경애의 삶에 대해 전기적·심리적 고찰을 통해 알아보고,

참고 자료

권영민,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김진기·조미숙,「강경애론」,『현대작가론』, 건국대학교출판부, 2002.
이강언, 「강경애소설의 정신과 기법」,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사회과학연구소, 2004.
이상경,『강경애-문학에서의 성과 계급』, 건국대학교출판부, 1997.
이상경,『강경애 전집』, 소명출판, 1999.
정덕훈, 「강경애 소설연구」 , 서강대 석사논문, 1985,
정정숙, 「강경애 연구」, 한성어문학, 1992.
홍연실,「간도소설 연구-최서해, 강경애, 안수길의 작품을 중심으로」, 건국대학교석사논문,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