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미혼모를 위한 사회복지
- 최초 등록일
- 2006.04.2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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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체적인 사회복지의 실례를 들라는 레포트의 취지에 맞게 한 가지 사례를 설정하여 그에 맞는 현재 우리나라 현실에서 제공될 수 있는 사회복지를 조사하였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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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혼모의 문제는 어제오늘 시작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사회가 산업화되고 서구화되면서 점점 더 심각하게 되어 가는 문제가 미혼여성들의 혼전 임신과 그들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의 문제이다. 특히나 신체는 과거보다 훨씬 빨리 성숙하나 정신적, 사회적, 문화적으로는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성의 무분별한 개방으로 남녀간의 성관계를 가볍게 여기고, 성교육의 부족으로 인한 돌발 임신 상황으로 청소년 미혼모들의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는 미혼모와 그 아기들을 죄인시하고 냉대하는 사회의 태도로 인해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다 더 큰 문제들을 떠안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미혼모의 한 사례를 가정하여 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사회복지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다.
서울의 모 여고생인 A양은 동성 친구들과 함께 지난 여름 부산 해운대로 피서를 떠났다. 첫날 신나게 해수욕을 즐기고, 밤이 되자 짝이 맞는 다른 남학생 그룹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되었고 시원한 바닷 바람 속에 음주를 곁들인 분위기에 취하여 A양은 그날 밤 타지에서 만난 한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게 되었고, 임신사실을 2달 후 확인하게 되었다. 상대방의 연락처도 잊어버렸고, 상대도 학생이고, 일회적인 만남의 상대인지라 A양은 혼자서 문제를 감당해야 됨으로 파악하고 낙태를 생각했지만 겁이 났다. 엄마는 어릴 적 가출한 상태이고, 아버지는 자신에 대해 관심이 없다. 친구들, 학교에 이 사실이 알려지게 할 수는 없고, A양은 혼자서 끙끙거리다 시간이 흘러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 고민 끝에 A양은 여기 청소년 종합 상담소를 찾아왔고 지금 탁자에 나와 마주 앉아 있다. 쌀쌀한 날씨에 옷을 껴입어 아직 임신한 티가 나지는 않지만 A양은 그간의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하고 지쳐보인다.
일단 심적으로 지치고 혼란한 상태를 안정시켜야 한다. 무분별한 성관계는 잘못된 것이지만, 청소년기 분위기에 취해 저지른 실수를 백만번 후회한다는 A양을 나무라기보다는 필요한 지원과 대책을 함께 찾아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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