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몬테소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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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몬테소리 생애
Ⅱ. 몬테소리의 시대적, 학문적 배경
Ⅲ. 몬테소리의 유아교육이론
Ⅳ. 몬테소리 교구
Ⅴ. 몬테소리사상의 현대적 접근과 장, 단점
Ⅵ. 몬테소리의 저서

본문내용

Ⅰ. 몬테소리의 생애
1. 소녀시대
몬테소리는 1870년 8월 31일 이탈리아의 안코나(Ancona)성의 카라발레(Chiaravalle)에서 건전하고 규율이 바른 가정의 귀족 출신의 군인 아버지 알레산드로 몬테소리와 교육자가정 출신의 어머니 레닐데 스토파니 밑에서 무남독녀로 자라났다. 그녀가 태어난 1870년대에 이탈리아는 통일국가가 되었지만 문맹퇴치를 비롯한 많은 국가적 문제에 봉착해 있었다. 대다수의 국민은 빈곤한 농민과 노동자였고, 문맹률은 80%에 가까웠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매우 낮은 상태였다.
몬테소리는 어렸을 때부터 불행한 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녀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뜨개질을 했으며, 언제나 화해자로서 사랑을 받았다. 한번은 부모의 의견 충돌로 감정이 대립되었을 때 어린 몬테소리는 의자를 가져다 부모 사이에 놓고 그 위에 올라서서 두 사람의 손을 꼭 쥐어드려 화해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
몬테소리가 12살 때 그녀의 부모는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도록 하기 위해 로마로 이사했다. 그녀의 부모는 교사가 되기를 원했지만, 그녀는 산수를 좋아하고 엔지니어가 되기를 원했기 때문에 남자 기술학교에 들어갔다. 그러나 아버지의 반대로 이 과정을 끝마치지 못했다. 그 후 몬테소리는 생물에 큰 흥미를 보이며 의사가 되기를 원했으나 여자라는 이유로 입학을 거절당하자 이탈리아의 왕과 교황을 만나 그들의 도움으로 의과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녀는 최초의 여자 의대생이 되어 장학금을 받으며 의학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ꋼ 영향 : 교육자가정 출신의 어머니는 몬테소리에게 엄격하였으며, 자율성을 길러주시고, 자기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쳤다.
2. 의학부 시절
의대생 생활이 쉬운 것이 아니었다. 당시 여학생은 남학생과 함께 시체해부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홀로 어둠 속에서 실습을 해야만 했다. 어둠 속에서 시체 만지는 일을 하기란 무척 고통스러웠다. 어느 날 몬테소리는 꿈을 포기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공원을 지나가다 누추한 옷을 입고 2살가량의 어린 아이와 함께 구걸하는 거지의 곁을 지나가게 된다. 구걸하는 어머니를 아랑곳하지 않고 평온한 얼굴로 땅에 앉아 색종이 조작을 가지고 놀이에 집중해 있는 아이를 보고 순간적으로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 순간 그녀는 갑자기 커다란 내적 동요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곧장 시체해부실로 돌아갔다. 그 이후부터 그녀는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을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을 갖지 않았다. 
의과대학 에서는 전통에 따라 졸업할 때 교수 앞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젊은 몬테소리의 완벽한 강의는 사람들을 감동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그녀의 인간성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어 반대하고 비판하려던 사람들이 오히려 대단한 갈채로 경의를 표했다. 그녀의 아버지도 이 강의에 참석했고, 이것을 계기로 그녀와 아버지와의 관계는 사뭇 달라지게되었다. 그녀는 1896년 이탈리아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여성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