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신앙]제천의 민속신앙인 오티별신제
- 최초 등록일
- 2006.04.1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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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천의 민속신앙인 오티별신제의 의의, 유래, 특징, 절차, 전승상황에 대해 구성되어있고, 제천의 민요, 민속, 설화, 음식에 대하여도 서술되어있습니다.
목차
1. 오티별신제의 의의
2. 오티별신제의 유래
3. 오티별신제의 특징
4. 오티별신제의 절차
5. 현재의 전승 상황
▷ 제천의 민요 ◁
▷ 제천의 전통 생활 민속 ◁
▷ 제천의 구전설화 ◁
▷ 제천의 별미음식 ◁
본문내용
1. 오티별신제의 의의
제천 오티별신제(堤川吾峙別神祭)란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水山面) 오티리에서 행해지는 별신제로 의식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충북무형문화재 제 8호로 지정되어있고 2001년 2월 3일 지정되었다고 한다.
충청북도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서낭 별신제이다. 별신제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생기복덕(生氣福德)에 맞는 제주(祭主)를 뽑아 유교식으로 제사를 지내고 뒤풀이로 농악놀이와 재액방지 행위를 하며 노는 마을 굿이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기 위해 마을 공동으로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례를 올리는 점에서 동제(洞祭)와 비슷하다. 이 별신제는 한강 이북에 분포된 북방계의 서낭제로서, 그 제의(祭儀)가 별신제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오티마을에는 고개마다 서낭당이 있으며, 마을 뒷산 중턱에는 산신당(山神堂)이 있다. 마을의 주산(主山)에는 마을 최고신인 산신을 모시고 마을 입구 및 5개의 봉우리에는 서낭신을 모신다. 또한 마을 주변의 고개에 5개의 신당(神堂)이 있는데, 이 제당을 중심으로 2년마다 마을 사람들의 협동단결과 마을 전체의 번영을 추구하는 제의를 지낸다. 그 뒤풀이격인 축제마당에서는 고대 부족사회의 마을신앙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 음주가무를 곁들인 제의형 농악놀이를 한다. 이 별신제는 오티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신과 산신에게 농경생활의 모든 기원을 염원하는 기복행위로서, 사람들은 제의를 통해 소원을 빌기도 한다....
2. 오티별신제의 유래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동제의 형태는 산신제를 비롯하여 서낭제, 탑신제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산신제는 전국적 분포를 보이나 서낭제는 주로 한강이북에 있고 탑신제는 한강이남에 분포를 보인다. 오치별신제는 한강이북에 분포된 북방계의 서낭제이고 그 제의가 별신제의 형태를 갖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