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한국여성의 생활사

소개글

한국의 여성 생활사를 선사 시대 부터 근래까지
조사 해 놓았습니다...

목차

우리나라 여성 생활사
머리말
1. 선사시대
2. 삼국시대~고려시대
3. 조선전기
4. 조선후기~ 근대시기
5. 해방, 그 후 미군정기와 1950년대
6. 산업화 시대인 60, 70년대
7. 여성 운동의 활성화 80, 90년대
8. 21세기==> Mrs. Strong! Mr. Mild~

본문내용

우리나라 여성 생활사

머리말
여성에게도 역사가 있는가? 그동안 역사 기술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 이처럼 여성의 역사를 생각할 때 우선 부딪치는 의문은, 무엇이 여성을 역사의 뒤안길에 서게 했으며, 왜 여성의 역사가 그토록 외면되어 왔는가 하는 점이다. 본 발제는 이러한 여성들의 소외에 촛점을 맞추어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여성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그 원인의 역사적 규명과 잃어버린 여성 삶의 궤적을 추적, 복원함으로써 미래사회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이끌어가야 한다는 사실에서 여성들에게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여성도 역사의 주체임을 인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 선사시대
오늘날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다고 믿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여성의 종속과 여성에 대한 차별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한반도에 인간이 살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60~70만 년 전이다. 이들의 사회생활은 평등했고 집단 내 일들은 구성원이 공동으로 결정했다. 가족은 대체로 남편과 아내, 자식들로 구성된 핵가족 형태로, 남자는 주로 사냥에 종사하고 아내는 채집을 하는 성별 분업이 이루어졌다.
이 당시 남녀 사이의 지위는 남성이 보다 우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차적으로 여성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장애와 부담 때문이었다. 또한 수렵이 채집보다 더 공동의 작업과 노동조직을 요구했고, 이것이 남성 지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남성이 무기를 독점했다는 사실도 남성의 육체적 힘을 증가시켜 지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이 시기는 모든 토지와 자원이 공동 소유였으므로 남녀 관계도 착취와 지배보다는 협조성에 기반을 두었다. 그 사회의 자연환경에 따라 수렵이 보다 중요했는가 채집이 중요했는가 하는 것도 남녀의 지위결정에 영향을 주었다. 우리나라는 자연 환경상 수렵과 채집이 공존했으므로 여성 지위가 비교적 높았다고 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신석기시대까지는 아직 공동체가 공동경작, 공동분배를 하는 구조였으므로 계급구조가 형성되지 않았고, 생산 활동에서 여성의 역할이 컸으므로 남녀의 지위 격차도 그리 크지 않았으리라고 여겨진다.
기원전 10세기경 청동기의 등장과 함께 여성들은 지위의 변화를 겪게 된다. 청동기는 무기와 제기의 제조부터 시작됐는데, 제작과 사용이 남성들에 의해 독점됐다. 금속문화에서 여성의 소외는 권력에서도 여성이 소외되는 결과를 낳게 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