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양동마을의 풍수적 입지
- 최초 등록일
- 2006.04.1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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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동마을의 풍수지리에 대해서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본론
가. 양동마을의 지형
나. 풍수지리설과 마을의 공간구조
다. 대표적인 가옥
1) 무첨당
2) 관가정
3) 향단
4) 서백당
Ⅲ. 결론
본문내용
가. 양동마을의 지형
양동마을은 공간 구획상 경상북도 월성군 강동면 양동리에 속하고 경주시에서 북으로 21km, 포항시에서 남서쪽으로 2km 떨어져 있으며 남서향으로 안강 평야를 바라보면서 북서쪽에 설창산(163m)이, 동남쪽에 성주봉(109m)이 있으며, 서쪽에는 북에서 흐르는 안낙천과 남에서 흘러드는 형산강이 합류하여 물줄기가 동류하고 있다.
보통의 마을들이 배산임수의 남향받이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에 반해 이곳은 말 물(勿) 자처럼 뻗어 내린 네 줄기의 산등성이에 굵직굵직한 기와집들이 들어서 있다. 이들의 옛집들은 조선 초기(15세기)부터 지어지기 시작해 조선 중 후기의 대표적인 가옥들로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건축 형태와 가옥 구조는 당시의 신분제적 사회 성격을 드러내 주기도 한다. 대종갓집 일수록 높고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밑의 가옥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그 아래에 방계 후손들의 집이 있다. 지형적으로 산지에 입지되는 산촌의 구조를 취하므로 주호군이 하나의 골을 형성하고 있어 이 부락주민들에게서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을 정도로 주위의 능선들이 부락을 완전히 외부와 단결시켜 놓은 듯하다.
나. 풍수지리설과 마을의 공간구조
풍수적 관점에서 양동마을은 ‘물(勿)’자 형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동네가 위치한 언덕과 계곡이 ‘勿’과 흡사한 모양을 갖추고 있음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양동마을은 주산인 설창산 (雪倉山·161m)에서 갈라져 나온 4개 지맥(地脈) 사이사이에 집들이 들어서 있다.
양택지에 있어서 ‘물(勿)’자형 형국을 명당으로 치는데 이는 勿자 자체의 글자의 뜻은 별 의미가 없으며 글자의 모양이 좌우가 잘 감싸고 있는 형태가 되어 명당으로 치는 것이다.
‘勿’자 형국의 장점은 기후적으로도 4개의 언덕이 겨울에 찬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겨울바람이 양동마을에 이르러 온순해지게 되어 추위가 심하지 않게 된다.
‘물(勿)’자를 글자를 쓸 때의 획 순서에 따라 1,2,3,4번으로 번호를 붙이면 글자를 시작하는 곳이 설창산에 해당한다. 그리고 1획이 끝나는 지점에 관가정이 위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관가정은 우측능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단은 1획의 좌측능선에 자리 잡고 있으므로 향단에서 보면 관가정이 백호의 역할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