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역사]연제구의 역사(연산9동)
- 최초 등록일
- 2006.04.1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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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산의 역사 리포트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 조사)
목차
1. 리포트를 하기전..
2. 연산9동의 소개
3. 연제구의 시대별 역사
4. 연제구의 문화재
5. 연제구를 빛낸 인물
6. 리포트를 마치며..
본문내용
역사를 좋아하는 우리 오빠의 권유로 부산의 역사라는 과목을 듣게 되었다. 내가 그다지 역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걱정을 조금 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재미있었다. 아마도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역사라 그럴 것이다. 23년간 살면서도 몰랐던 부산의 역사를 알아간다는 것은 내게 많은 흥미를 느끼게 해 주었다. 내가 사는 동네의 역사라는 리포트를 받아들고 어려울 거 있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정말 까다로운 과제가 아닐 수 없었다. 내가 사는 곳은 부산 연제구 연산9동이다. 연산9동에 대해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찾기가 어려웠다. 동사무소를 찾아가 봤지만 헛걸음만 하고 돌아왔고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연산9동이 생기기전의 역사는 연제구에 관한 역사로 범위를 넓혀 조사하기로 했다. 과제를 위해 연제구청에 찾아가 필요한 자료도 복사하고 책도 빌려왔다. 그럼 이제부터 내가 조사한 연제구에 대해 알아보자.
* 연산9동에 대한 개괄적 소개 *
연산9동은 1985년 12월 1일 연산8동에서 분동된 이후 1995년 3월 1일 연제구가 동래구에서 분구된 이후에도 계속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산9동은 온천천과 수영구에 연접해 있고 1960년대에는 미나리 밭과 수련이 있는 저습지여서 몇 채의 집들만이 띄엄띄엄 흩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다. 1980년대에 들어와 안락동과 연산9동을 연결하는 안락교가 온천천에 시설되고 한양아파트, 주공아파트 등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자 상가, 금융기관 연산경찰서, 국세청, 부산교원연수원 등 중요행정기관도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어 연제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 되었다.
고려 의종5년(1151) 동래에 본관을 둔 정서가 동래지역에 유배 와서 의종11년(1157) 거제도로 다시 이배당할 때까지 약 6년간의 귀양살이 동안 과정이란 정자를 짓고 거문고로 곡을 고르며 부른 노래가 정과정곡이다. 문제는 과정이란 정자를 세운 옛터가 어디였는가 하는 것이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연제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