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대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4.13
- 최종 저작일
- 2005.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철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작성했던 report입니다.
대학이라는 약간은 난해한 책을 몇 번씩 읽고 도서자료를 찾아가며 썼습니다.
나름대로 창의적으로 쓰고자 노력했고,,
다행히 결과도 좋았습니다.
필요하신 분 참고하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교수님에게 ‘대학’ 을 읽으라는 과제를 받고서 매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문과 온통 어려운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라는 생각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교과서에서만 들어왔던 ‘대학’ 이라는 유명한 책을 읽게 된다는 기대감이 어느 정도 있었다.
두려움 반, 기대감 반으로 읽기 시작한 ‘대학’은 사서 중의 하나로서 원래는 ‘예기’제42편이다.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의 이념을 서술한 책으로, 한나라 때 성립했다고 한다. 주희는 이 책을 사서 중에서 ‘초학의 덕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하였고, 학문의 입문지침서로서 중요시하였으며, 본문에 탈락과 착간이 있다 하여 논리적으로 재구성하여 ‘대학신본’의 원전을 정하고, 주석을 달아 ‘대학장구’라 하였으며, 임종 며칠 전까지 계속해서 개정하였다. 그에 의하면 ‘대학’은 공자의 말을 제자인 증자가 조술한 경 1장과 증자의 생각을 문인이 기록한 전 10장으로 되어 있다.
현대인들이 ‘대학’에 대한 그 사상의 진수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또 그 정신을 실생활에서 올바로 실천하지 못하고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동양의 정신문명은 발양될 수도 없고, 더 나아가 동서양의 진정한 사상의 교류는 물론 이를 통한 새로운 문명의 창조는 불가능할 것이다. 현대인들이 ‘대학’을 가까이 하고 그것을 배우려 한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읽고 고매했던 우리 조상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고 그것을 우리들의 실생활에 창조적으로 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들어만 오던 ‘대학’을 직접 읽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고 그로 인해 우리의 삶에 녹아있는 유교사상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것을 본받아 도덕적으로 완성된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