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일본의 정원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4.11
- 최종 저작일
- 2005.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일본의 정원문화와 그 예..
여러 일본 정원에 대한 텍스트 분석입니다.
목차
코우라쿠엔(後樂園)
리쿠기엔(六義園)
이소테이엔(磯庭園)
본문내용
일본식 정원은 14세기 중반의 전형을 이루고 있는 축산산수식(물이 없고 석가산등이 축조된 유형)과 축산고산수식(분천,폭포,석가산등이 축조된 유형),그리고 연못과 섬이 가미된 임천형이 혼재되어있고 현대적인 위락공간과 휴게공간,몰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통정원으로 그 흔적을 남기고 있는 곳이 도쿄에는 몇 곳이 있다.
동경의 5대 명원이라고도 불리는 코우쿄, 코우라쿠엔, 하마리큐온시테이,리쿠기엔,큐시바리큐이다. 이 정원들의 특징을 크게 보면 큰 연못이 정원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 하고 주변을 돌아 다니게 하는 임천회유식 정원이라는 것이다. 이는 건물이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연못이 주된 역할을 하도록 위치를 잡는 것이다. 정원에서 건물이 주가 아니고 정원이 주가 되는 것이다.
코우라쿠엔(後樂園)
[봉래도 의 사진] [엔월교의 사진]
스모 경기등이 열리는 동경돔 옆에 위치한 정원이 위치하고 있다. 후락원(後樂園)이라는 명칭은 북송의 망중엄의 글에서 가져 왔다. 즉 선비는 “마땅히 천하의 근심에 앞서서 근심을 살아야 하고, 천하가 즐거움을 다 즐긴 다음 즐거움을 즐겨야 한다”라는 글에서 인용하였다. 다시 말해 선비는 절제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70.847㎡ , 2만여평의 정원이 절제하는 삶이라면 정원의 주인이 얼마나 큰 힘을 가졌을지 알 수 있다.
이 정원의 네가지의 큰 특징은 ①구성의 기본이 전통적인데 있다. ②정원 시설의 반 이상이 명소를 모방하여 부제로 삼았다. ③중국의 양식이 강하게 들어가있다. ④부사산 모양을 한 큰 축산이다.
세부적인 구조물들을 몇가지 분석해 보면
첫째, 대천수(大泉水)에 떠 있는 봉래도(蓬萊島): 봉래도 가운데 보이는 돌을 덕대사석(德大寺石)이라고 칭한다. 일본 학자들은 이 앞에 놓인 돌은 학석조와 거북석조 방식이 혼용 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봉래도의 평면은 洲浜[스하마] 형태를 하고 있다.
둘째, 죽생도(竹生島) : 큰 연못을 설계한 기법을 보면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는 큰 봉래섬을 가운데 두지만 부분적인 흥미를 위해 한쪽 모퉁이를 좀더 굴곡시켜 작은 섬 죽도(竹島)을 두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셋째, 소려산(小廬山) : 이 정원에서 최대로 스케일이 웅장한 곳. 쌍둥이 축산으로 부사산 형태라고 해석하고 있다. 축산을 피복하고 있는 것은 대나무(곤고자사). 그 앞에 물 담긴 바위를 둔 것이 지극히 일본적이다.
참고 자료
세계의 도시조경 답사기 - 이대우 지음 ,시간과 공간사 출판
일본 건축사 - 지음 , 박언곤 옮김. 발언출판
동양 조경사 - 한국조경학회 지음. 문운당 출판
동아시아 일본편 - 중앙교육 연구원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