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동아건설의 사례를 통해 알아 본 대기업의 실패 요인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6.04.10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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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동아건설소개
2. 국내외 공사현황
3. 동아건설의 실패요인
1) 경영진의 자질부족
2) 정경유착
3) 분식회계
4) 무리한 사업 확장
5) 워크아웃의 실패
6) 성수대교 붕괴사건
4. 기업이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3. 동아건설의 실패요인
55년 역사에 국내 건설도급순위 7위인 동아건설이 오너인 최원석 전회장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자연 회사경영도 부실해지기 시작 3월 9일 재판부의 파산 결정문을 통해 "조사위원에 의한 정밀 실사 결과 동아건설의 청산가치가 1조6380억원, 계속기업가치가 1조2556억원으로 밝혀져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초과하므로 회사정리법에 의해 정리절차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1) 경영진의 자질부족
경영진,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최 회장은 경영에 흥미 없는 사람, 지난 5월25일 동아건설 직원들은 이색적인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회장의 경영 스타일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내부 직원들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기업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배당금에 더 큰 관심을 두었다. 회장이 직접 움직여야 하는 해외건설과 관급공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고용사장에게 맡겼다. 결국 최 회장이 경영진을 평가하는 기준은 배당금의 크기와 비자금 조달 능력이다. 최 회장이 동아건설 경영에서 사실상 손을 뗀 것은 지난 94년이다. 성수대교 붕괴를 계기로 대표이사 회장직을 내놓은 후 경영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동아건설은 친인척 배제원칙을 철저히 지켰다. 장남 우진씨가 동아건설에 입사했지만 대리로 근무했다. 친인척이 경영진에 오른 경우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사정은 현 경영진의 권한을 비대해지게 만들었다. 최 회장의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는 경영진에 영향을 미처 동아건설 전반에 부정부패가 만연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 회장이 내부경영에서 손을 떼기 시작한 지난 94년부터 부패가 싹트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재개발과 재건축, 개발사업, 하도급업체 선정과정 등에서 엄청난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도봉동 부지매입 과정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고 있다.
2) 정경유착 (비자금)
"JP라인 총동원됐다"
동아건설은 대전 연고기업이다. 이 때문에 JP는 동아건설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건설은 자민련과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
IMF로부터 사상 최대의 구제금융을 받는 처지에 놓인 한국의 위기는 한국정부와 재벌간의 유착관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정부의 직접규제, 끝없는 기업 팽창, 외국자본과 경쟁에 대한 혐오 등이 그것이다. 동아 건설 또한 분식회계를 통해 만든 거액의 돈을 비자금으로 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