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우리나라의 입시제도

소개글

우리나라의 입시제도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논문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레포트로 A+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목차

■서 론……1
■본 론……2
●우리나라 대학 입시 제도의 변화……2
●최 근 의 대 학 입 시 제 도……3
●외 국 의 사 례……7
●외국의 사례에서 나타나는 시사점과 개선 방향……11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의 갈등과 해결책……13
●입시제도에 대한 개인적 견해……19
●대 안……20

■결 론……23

본문내용

Ⅴ. 대안

현행제도의 중심은 수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학력고사가 암기위주 입시위주 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라 1994년부터 수능시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국가고시로 등장했고, 이것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응용력을 측정하고자 유형을 새롭게 하고 통합교과식 문항을 만들어 기존의 학력평가와 차별화 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암기위주의 교육으로 흐르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상식에 벗어난 생각을 하게 된 학생들은 오답으로 처리되어 사고의 범위를 제한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 근원은 우리가 교육을 하는 전반에서의 평가가 중간고사, 기말고사와 같은 일괄적인 방식으로 평가를 하고 마지못해 실기를 보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과목별로 그 특성에 맞춰 평가를 달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도 각각의 학과의 특성에 따라 알맞은 평가방법을 선정하거나 자체 개발하여 그 전공에 알맞은 능력에 관한 평가를 따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일환으로 객관식이거나 단답식에 한정되는 수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체계적인 사고능력 판단을 평가하고자 논술과 면접이라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논술과 면접의 경우도 형식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러한 제도를 통해서 학생이 그 학과에 잘 맞는지를 평가하기보다 학생의 언어 구사능력을 테스트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입평가가 대학에서 학생이 하고자 하는 전공에 어느 정도의 소질과 흥미를 갖고 있으며 학과 공부를 얼마만큼 잘 수행할 수 있을지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미리미리 대비하고 그것에 필요한 능력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게 하는 것과 연관지어진다. 현재 우리나라도 그러한 교육제도로 서서히 바뀌고 있는데, 고등학교의 이과 문과의 이분을 피하고 학생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의 특성에 맞추어 과목을 선택하여 듣게 한다. 이러한 활동이 더욱 발전되고 안정이 되어서 학생들이 조기에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도록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배운 내용을 자주(예를 들면 일주일 단위) 그때그때 평가를 하고, 특별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없이 배우고자하는 궁극적인 내용에 관한 레포트, 프레젠테이션, 실험 등의 평가를 실시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우리의 경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공부가 다르다고 느끼는 이유는 학생의 자발적인 공부양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즉, 대학교에 와서 레포트 숙제가 생기고 시험도 선다형 문항이 아닌 논술형 문항으로 바뀌어 독서량도 많아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이 길어진다. 그러므로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로 전달되는 지식을 암기하는 것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자료를 찾고 학습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받아들이는데 힘들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고등학교 때부터 과목 선택제로 수강하고 대부분 중간, 기말의 시험보다는 수시로 짤막한 쪽지시험을 보거나 독후감, 레포트를 제출하고 발표를 통하여 평가를 한다. Paper Test가 있다면 서답형 문항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러한 평가 방법은 학생에게 그 수업의 내용에 관해 한번 더 생각할 기회를 주고 그것을 자신의 생각과 결부시켜 오래 기억에 남도록 돕는다. 벼락치기를 하고 암기를 해서 작성하고 금세 대부분의 내용을 잊는 시험보다는 교육의 목적에 훨씬 더 부합되는 평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이러한 방법은 대학 입학 전형으로 나아가 수시로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이것은 마구잡이로 아무 때가 아니라 각 대학의 각과에서 정한 고유시기에 학생을 선발함을 의미한다. 2000년도부터 수시 모집이라는 전형이 생기고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 전형은 한국의 고질적 병폐인 과다 경쟁과 입시 위주의 맹목적인 교육을 탈피하고, 자신의 적성에 알맞은 진정한 진로를 선택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기존의 획일화된 입학생 선발 방법이 대학 사이에서의 불필요한 서열화가 이루어지는 데에 커다란 몫을 담당한 것을 생각할 때, 이러한 획일적 선발방식의 변경은 대학들이 불필요한 서열 경쟁에 소모하는 노력을 자 대학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