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대구 지명 유래와 전설
- 최초 등록일
- 2006.04.0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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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 지명의 유래와 날뫼, 건들바위, 황금동, 고모령 등 여러 지역의 전설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전설은 약 스무개 정도 됩니다.
목차
-대구지명의 유래
-건들바위
-날뫼
-황금동의 못안과 봉천
-고모령(顧母岺)에 얽힌 전설
-광야제(廣野堤)에 얽힌 전설
-말샘의 전설
-모단의 유래
-동화사의 유래
본문내용
-대구지명의 유래
大丘(대구)라는 명칭이 처음 역사에 나타나기는 신라 757年(경덕왕 16年) 주, 군, 현 의 명칭을 중국식 이름으로 고친 때부터이다. 그러나 이 개칭은 다음 혜공왕 이후의 기사에 옛 명칭인 달구벌 그대로 나타나 있는 것으로 보아 한 동안 양쪽이 함께 쓰이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達句伐(달구벌)이 大丘(대구)로 바뀐 것은 통일 이후 唐(당)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신라가 모든 제도 문물을 중국식으로 정비해 가는 변화의 한 산물이다. 종래 여러 가지로 불리우던 벼슬 이름이나 지방 이름을 원칙적으로 2자의 한자로 개칭하였다. 개칭의 방법은 음을 딴 것, 뜻을 따르는 것, 아름답게 고치는 것, 글자를 줄이는 것 등이 있는데 달구벌이 大丘(대구)로 바뀐 것은 음을 딴 경우에 해당한다 하겠다.
-건들바위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2호 건들바위는, 봉산 시장에서 수도산으로 뚫린 약간 구부러진 도로 우측 언덕 밑에 있다. 건들바위는 언제부터 불리게 된 이름인지 그 유래를 알 수 없으나, 예로부터 갓을 쓴 노인 같다고 하여 입암(笠巖)이라고도 불렀다. 100여 년 전만 하여도 이 바위 앞에는 맑고 깊은 신천이 흘러 낚시를 하며 즐겼던 경치 좋은 곳으로 알려져 왔었다. 건들바위 앞의 안내판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는 대구 10경 중 하나로서, 서거정(徐居正 1420~ 1488) 선생의 입암조어(笠巖釣魚)란 시는 바로 이 곳을 두고 읊은 것이다. 한편, 근세에 이르기까지 기이하게 생긴 이 바위에 점장이와 무당들이 몰려와 치성을 드렸는데, 특히 아기를 갖지 못한 부인들이 많이 찾아왔다고 한다. 지금도 초사흘, 초이레가 되면 이 바위 아래에서 촛불을 켜고 비는 부인들이 많으며, 주민들은 바위 중간 부분의 나무 한 그루까지 잘 보호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