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영적 지도의 실제
- 최초 등록일
- 2006.04.0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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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적 지도의 실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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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년 전 휴학을 하고 태백에 있는 수도 생활 공동체에서 훈련받을 것에 대해서 결정 한 후 하나님께서 내가 왜 그곳에 가기를 원하시는지 에 대해 기도 중에 묻고 떠올랐던 말씀이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내 마음 속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이 시간을 계획 하셨구나 하는 확신과 함께, 알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났다. 나는 이미 중학생일 때 성령세례를 체험 하면서 방언을 받았고, 그 때부터 매일 아침 30분씩. 그 즈음에는 한시간씩 기도를 드리는 일을 빠뜨린 일이 없었으며, 매일 말씀을 한 장씩 읽으며 묵상하는 것도 게을리 한 일이 없었다.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한 프라이드는 굉장한 것이었다. 교회에서도 어떤 선생님도 집사님이나 목사님까지도 나의 신앙생활에 대해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해 주었고, 흠 잡을 것이 없는 것처럼 여겨 주었고, 어떤 분들을 나와 같지 않음에 대해 부끄러워 하기 까지 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아직도 젖을 먹어야 할 형편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적 원리를 남에게서 다시 배워야 할 처지라고. 하나님의 관점은 사람들의 그것 과는 달랐다. 그리고 내가 아는 나 보다 더욱 정확 했다. 내 속에서 일어났던 분노는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생각 하고 계신지에 대한 나의 기대와 반대 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저항이었다. 그러나 나는 곧 이 말씀들을 인정해야 했다. 그 즈음 나는 매우 탈진 된 상태였다. 매일 드리는 한시간의 중보기도가 나를 힘들고 지치게 한다고 생각 하기 시작 했고. 영적 전쟁을 할 때도 혼자서 전쟁터에 나가는 느낌이었다. 더욱이 내가 하고 있는 기도나 영적인 체험들에 대한 지식도 확신도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었다. 왜냐하면 누구에게도 나의 믿음에 대해 복음에대해 영성 생활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 할 때, 내가 기도 해서 하나님이 이런 것들을 주셨다는 것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고 해서 했더니 잘 되었다는 것 그정도가 고작 이었다. ‘오래전에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어야 할 터인데...’ 나의 상태에 대한 직접적인 고발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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