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전문학]무라사키시키부 일기
- 최초 등록일
- 2006.04.02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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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라사키시키부 일기의 짤막한 서평입니다.
학교 기말고사에 출제되었었습니다.
자료를 찾다보니 무라사키시키부에 관한 자료가 부족한 것 같아 올립니다.
(반쪽분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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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라사키시키부일기는 이치죠천황의 중궁 쇼시를 모시는 뇨보로서 궁중의 한때를 관찰자의 입장에서 기록하고 개인적인 감상을 적어놓은 글이다. 일기는 일기 적인 부분과 서간체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기적인 부분은 그녀가 겪은 궁중생활에 대한 기록으로 중궁 쇼시의 황자출산에 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화려한 궁중의 의식, 행사와 궁중생활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황자의 탄생당일의 목욕의식의 부분을 보면 목욕의식에 관련된 일련의 진행, 사람들의 동작, 뇨보(궁녀)들의 역할부터 의상까지 등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런 점은 쿠게 일기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으로, 이 일기를 통해 처음으로 행사의 양상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일기는 기록을 주로 하면서도 자기를 내성적으로 응시한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이치죠천황의 행차를 바로 앞둔 10월 중순경의 부분을 보면 작자는 미치나가의 집안에 있으면 있을수록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우수로부터 도망치지 못하는 자신을 강하게 의식하고 번민한다. 이 부분은 사물을 작자의 시점과 감정을 통해 입체적, 양면적으로 취하고있고, 자기반성, 고백적 사유와 함께 깊은 인간통찰을 기록하고 있다. 또 와카의 물새를 통해 작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일기는 사실의 기록과 함께 형용동사를 통해 많은 심정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