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EBS 아기성장보고서 언어습득의 비밀
- 최초 등록일
- 2006.04.02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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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쓴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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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미국에서 아기의 울음을 번역해주는 기계가 나왔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다. 아직 아기를 접해 보지 못한 나는 이 기사의 내용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이번 비디오 시청은 어떻게 한낱 기계가 아기의 울음소리만으로 아기가 원하는 것을 번역해 주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나의 의문을 해결해 주었다.
아기는 2개월 정도가 되면 울음소리의 높낮이, 규칙성 등으로 의사를 표현한다. 이런 의사표현은 아이가 점차 성장하면서 표정 그리고 몸짓으로 다양화 되는데 이를 Baby sign 이라고 한다. 베이비 사인은 아이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며 이를 통해 부모는 아이와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베이비 사인은 아이가 말을 할수 있게 되면 사라진다. 아기는 3개월 정도에 옹알이를 시작하기 점차 모국어에 가까운 한 단어를 말하게 되고 그 후 아이의 언어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36개월이 되면 성인의 수준에 이른다.
어떻게 이렇게 빠른 시간에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일까? 여기에 언어습득의 첫 번째 비밀이 있다. 우리는 종종 아기들이 성인 남자를 “아빠” 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아기들은 “아저씨”라는 말을 모르기 때문에 “아저씨”라는 말 대신 자신들이 알고 있는 “아빠”라는 말로 대신해서 부른다. 이렇게 아이들은 사물을 단순화 시켜 파악하기 때문에 하나의 사물은 하나의 이름으로 쉽고 빠르게 언어를 습득하게 된다. 언어습득 초기의 겪는 이러한 혼란을 상호배타성제약이라고 하는데 점차 어휘력이 늘면서 포함관계를 알게 되고 주체적으로 분류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젖소를 보여주면서 미도라고 하면 아이는 미도를 동물로 인식하고 돼지 역시 미도라고 한다. 이로 보아,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언어능력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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