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체게바라 정리및분석
- 최초 등록일
- 2006.03.30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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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체게바라에대해서 철학적인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철학수업에 많은 도움되실겁니다.
목차
1. 영원한 혁명가 체 게바라
*** 체 게바라는 어떤 사람인가
*** 요란했던 쿠바의 체 유골 발굴과 카스트로에 대한 위험한 혐의
*** "나는 누구인가?"
*** `체`를 `체`이게 놔두자
*** 지금,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소.
본문내용
체 게바라로 더욱 잘 알려진 에르네스토 게바라(ERNESTO GUEVARA ; 1928-67)는 라틴 아메리카의 게릴라 지도자이자 혁명이론가로서 1960년대의 좌익급진주의자들의 영웅이었다.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중산충 가정 출신으로 1953년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University of Buenos Aires)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오직 혁명만이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1954년에 멕시코로 가서 그곳에 망명하고 있던 쿠바의 혁명지도자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와 합류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는 카스트로의 게릴라전쟁을 도와 마침내 쿠바의 독재자 바띠스따(Fulgencio Batista)를 축출하는데 성공한다. 카스트로가 정권을 잡은 후에는 쿠바의 산업부 장관(1961-1964)을 역임하였다. 제3세계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에 강력하게 저항하면서 카스트로 정권의 反美-親共 노선을 열렬히 옹호하였다. 게바라는 게릴라전쟁에 관한 두권의 책을 썼는데, 여기에서 농민이 주동이 되는 혁명운동이 후진국의 살길이라고 역설하였다. 그는 1965년 쿠바에서 사라졌다가 그 이듬해 볼리비아의 반군 지도자로 나타났다가 볼리비아 정부군에게 붙잡혀 1967년 10월 9일 발레그란데(Vallegrande) 근처에서 총살되었다.
1. 영원한 혁명가 체 게바라
“영웅이 다시 돌아왔다.”
60년대 ‘혁명영웅’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사망 30돌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게바라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게바라 바람은 그가 볼리비아 정부군에 의해 처형된 10월8일(1967년)이 가까워오면서, 혁명의 고향 쿠바를 정점으로 남미를 돌아 이미 유럽·북미 등까지 영향권으로 삼은 상태다.
아르헨티나 의사 출신으로 ‘제국주의’ 미국에 대항하는 ‘수많은 베트남’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전장을 뛰어다닌 게바라는 60년대 저항운동의 상징이었다. 검은 베레 모자에 아무렇게나 기른 긴 머리칼, 덥수룩한 턱수염, 그리고 열정적인 눈빛, 굳게 다문 입술은 당시 유럽과 남미 대학의 기숙사 벽을 어김없이 장식했다.
우리 세기에서 가장 성숙한 인간’
지난 59년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혁명을 성공시킨 뒤 쿠바의 2인자 자리를 박차고 아프리카 콩고와 남미 볼리비아 등지에서 게릴라활동을 계속하다 전장에서 숨진 게바라. 이 열정적 투사에 대해 당시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우리 세기에서 가장 성숙한 인간’이라고 평했다. 또 미래의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미테랑도 당시 “최근 가장 충격적인 일이 무엇이냐”는 언론의 질문에 “게바라의 죽음”이라고 즉각 답했다. 그만큼 게바라는 진보진영의 가슴속에 깊은 영향력을 남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