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외암리마을의 풍수학적 조사 및 답사자료

소개글

이 자료는 `전통계획`과목에서 풍수지리를 배우면서 외암리 마을의 답사를 위해 만든 답사자료로서
외암리 마을의 일반적인 정보 외에도 풍수학적 자료를 지도와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답사를 가기 위한 자료나 풍수학적 발표자료로써 좋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1. 외암리 행정상 위치
2. 마을의 역사와 유래
3. 풍수지리
4. 마을의 공간구조
5. 풍수지리적 결점을 보완하는 지혜
6. 외암마을 내 가택
※ 붙임 지도자료 2장

본문내용

1. 외암리 행정상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1구 중에서 오양골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아산 시내에서 유구를 거쳐 공주로 가는 국도 39번을 다라 8킬로미터 정도 가면 송악면 소재지를 지나는 위치에서 동족으로 약 0.5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다. 속칭 ‘외암골’이라고 하기도 하고 설화산 동남언덕의 산록경사분지에 자리 잡고 있다.

2. 마을의 역사와 유래

ⓛ 마을이름의 유래
외암마을이란 명칭의 유래는 5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
현 마을 근방에 역참이 있었고(현재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 역에서 사용하던 말을 먹이던 곳이라 하여 `오양(외양)골`이라는 명칭으로 불리 기 시작했고 이 명칭이 변해 `오야골`을 거쳐 `외암`이 됐다.

② 외암마을의 역사
외암마을에는 이미 500여 년 전에 강씨姜氏와 목씨睦氏들이 살고 있었다고 하며, 일정한 기간 동안 평택 진씨陳氏가 주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6세기에 예안 이씨 이사종(?~1589)이 참봉參奉 진한평의 장녀와 혼인하여 입향하고 조상의 묘역을 봉수산에 조성함으로써 예안 이씨들이 마을에 거주하게 되었다. 딸만 셋을 둔 진한평은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사종이 그것을 물려받으면서 외암마을에 온전히 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입향조 이사종의 5대손 이간(1677~1737,호는 마을이름과 같은 외암巍巖이다)이 유일遺逸로 천거되면서 문정공이라는 시호를 받고 사후에는 불천위不遷位로 모셔지면서 외암마을은 예안 이씨의 씨족마을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 예안 이씨
예안 이씨는 이도李棹를 시조로 하는 전의 이씨에서 갈라져 나온 분파로 10세손인 익翊이 예안 이씨의 시조가 된다. 예안 이씨 족보에 의하면, 이익李翊은 보문각 제학을 지냈다고 하며, 예안으로 적을 옮긴 연유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