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리더십]e-비즈니스 리더쉽(안철수)
- 최초 등록일
- 2006.03.27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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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비즈니스 리더십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도움 되시길..
목차
I. 서론
1.안철수가 거쳐온 길
II. 본론
2. 안철수의 가치관
3. 안철수가 말하는 안철수
III. 결론
1. 안철수가 해주는 조언
2. 나는 어떤가?
본문내용
안철수가 거쳐온 길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식사 메뉴와 같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그때마다 선택의 순간에 서게 된다. 어느 광고 문구처럼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하고, 식사 메뉴처럼 1회성에 그치는 선택도 있다.
우리의 인생은 선택이라는 점으로 이루어진 선인 셈이다. 우리는 그 선으로 아무런 형태도 이루지 못하고 그저 무수히 어긋나는 선만 그릴 수도 있는 반면에, 면을 만들 수도 있고, 3차원의 세계를 창조할 수도 있다.
지금 나는 의대 교수 대신 보안 회사의 경영자가 되었고,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박사, 교수, 의사, 컬럼니스트, 프로그래머, 사장......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선택과 결정을 해왔는가. 나 역시 순탄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만약 내가 선택 이후의 변화를 두려워해서 의대 교수에 머물렀다면 한 번 밖에는 없는 인생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풍부한 삶을 경험할 수 있었을까.
나는 어릴 적부터 기계나 전자 부품 만지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적성만 생각하면 공대에 가는 것도 괜찮았을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나 스스로 의대 대학에 가기로 결심했다. 부모님이 내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말씀은 안 하시지만 의대 진학을 바라신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부모님께서 내게 얼마나 많은 것을 무조건적으로 베풀어주셨는지를 생각하면서 나는 그런 결정을 내렸다.
10년 후를 생각하며 살아간다
안연구소에는 나의 친척이 한 명도 없다. 그 역시 의도적인 실천이다. 나와 학연이나 지연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도 없다. 내가 친척을 고용하지 않는 이유는 친척이 없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내게는 친척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친척을 채용하게 되면 알게 모르게 그 사람의 직위와 상관없이 다른 직원들이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실무자들이 소신 있게 일하기가 힘들다. 또한 같이 일하다가 잘되면 본전이지만, 잘 안 될 때는 핏줄끼리 평생 등 돌리고 살아야하니 시작하지 않는 것보다 못할 것이라는 생각도 있다.
언젠가 높은 관료 출신 한 분이 자기가 추천하는 사람을 써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한마디로 딱잘라 거절하기가 참 힘들었다. 그분에게는 죄송한 일이었지만, 결국 거절하고 말았다. 실무자들이 전ㅁ누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위해서라면 오히려 그런 매는 맞는게 옳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내가 나서서 맞을 결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