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윤리]현대사회와 세계평화
- 최초 등록일
- 2006.03.0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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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와 세계 평화 문제에 대해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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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20세기의 지구촌에는 동․서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하루도 잠잠할 날 없이 총성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우리는 지긋지긋한 냉전시대가 끝나기만 하면 더 이상 총성이 울리지 않는 평화의 세계가 찾아오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우리의 핑크빛 예상은 산산이 조각나 버렸다. 냉전시대가 종식된 오늘날의 지구촌은 20세기를 지배한 전쟁과 폭력의 역사를 그대로 순환하고 있는 것 같다. 아니, 그보다 더 비 인간적이고, 잔혹한 형태로...... 세계화, 개방화, 정보화로 ‘하나되는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리만큼 지구촌 곳곳에선 여전히 민족, 종교, 정치적 문제의 반목과 대립으로 전쟁과 테러, 분쟁과 내전 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나, 요즘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군의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은 인간이란 존재가 가진 폭력성과 잔인함,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초래된 세계 평화 위기의 심각성을 여실히 폭로하고 있는 듯 하다.
전쟁과 테러, 폭력이 끊이지 않고, 인간의 잔인함이 극에 달한 현대사회, 더욱이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핵무기, 생화학무기와 같은 과거보다 더 위협적이고, 파괴적인 요소로 가득 찬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비참한 인류역사를 마감할 것인가? 화해와 평화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인가?
인간의 탄생과 함께 불화와 전쟁이 계속 되어왔고, 평화는 위협받기 시작했다. 끊임없는 다툼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전시인지 평시인지 분명치 않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는 전쟁을 놀이와 축제를 즐기는 유희적 동물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놀이라고 했지만, 그 놀이의 규칙은 무엇이며, 우리는 한번이라도 전쟁이란 놀이의 규칙을 지킨 적이 있었던가?
규칙과 질서가 깨어진 현대 사회에서의 국제관계는 190이 넘는, 게임(game)의 주체국들 각각이 지닌 목적과 수단의 불확실성, 그 냉혹한 행동, 심각한 이념의 대립, 강렬한 적대심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국제 관계 속에서 전쟁과 테러, 폭력이 난무하는 잔인한 축제는 끊임없이 열리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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