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한국축구의 역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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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역사와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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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기적과 같이 4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미흡했던 문제점을 해결하여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대비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이에 앞서 먼저 축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 축구의 종주국은 영국이다. 그 발전사를 더듬어보면 고대 희랍이나 로마 시대에도 축구와 비슷한 구기가 있었으나, 근대 축구의 발상지라면 영국이 정설로 되어 있다.
서기 1042년 덴마크인들에게 의해 정복당했던 영국이 덴마크의 압제를 벗어나자 덴마크인들에 복수하는 뜻에서 그들의 두골을 땅에서 파내 차기 시작한 것이 축구의 기원이라고도 한다. 그 뒤 두골 대신 동물의 방광에 바람을 불어 넣어 차는 것으로 변천했다. 그러나 축구의 발상은 이보다 훨씬 먼 옛날에서 찾는 이들이 있다. 서양 문명의 발상지라는 고대 로마의 헬파스툼에서 축구의 근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 가죽 주머니에 머리털을 가득 채워 던지고 차고 하는 형식이 곧 축구의 시초였다.또 다른 사람들은 축구의 기원을 로마의 헬파스툼보다 더 멀리 고대 중국의 이와 흡사한 유래에 두기도 하니 축구의 본고장은 유럽이 아닌 동양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축구의 발생이나 성장의 본바탕은 아무래도 영국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영국은 19세기에 이르러 각 도시 학교에 축구를 정식과목으로 넣었으며, 캠브리지 대학에서 축구 규칙을 제정하기에 이르렀다.처음에는 런던을 중심으로 시작된 것이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즈 지방으로 번지면서 1863년 12월 8일 세계 최초로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설립되었다. 따라서, 세계 최초로 국제 축구 경기가 열린 것은 1872년 11월 30일 거행 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대전으로 스코어는 0 대 0 무승부였다. 올림픽 종목으로 축구가 채택된 것은 1908년 제4회 런던대회부터이며 이 대회에서 영국은 덴마크를 2 대 0으로 격파, 최초의 올림픽 축구 우승국이 되었다.
한국에서 축구가 전파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전인 19세기말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축구와는 조금 달랐겠지만<삼국사기>에 의하면 먼 옛날 신라시대에도 ‘축국(蹴鞠)’이란 놀이 형태의 공차기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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