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농활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2.28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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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농활을 다녀오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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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9박 10일,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라 약간 망설이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하고, 대학 와서 처음으로 맞는 나의 방학 계획에 여름 농활을 포함시켰다. 나의 소중한 시간, 9박 10일을 투자 한 것이기에 이번 여름 농활에서 나는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잘 알지 못했던 농촌 현실도 직접 체험해 보고, 또 우리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간 마을은 봄 농활 때도 갔었던 지내리였다. 봄에 2박 3일 동안 머물렀었던 곳이라 그런지 낯설지 않았다.
첫 날부터 온 비는 여름 농활 기간 동안 내내 내렸고, 여러 곳에 피해를 입힌 이번 비는 우리들이 비닐 하우스에서 일 할 때 약간의 더위를 식혀 주는 에어컨과도 같았다. 비 때문에 불편한 점도,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지만 일할 때만큼은 비가 오는 것이 고맙기까지 했다.
둘째 날부터 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근로 활동 첫 날부터 너무 힘이 들었었다. 봄 농활 때 겪어봐서 대충 각오는 했었지만 힘든 건 어쩔 수 없었다. 첫 날 오이 밭을 전부 치우는 일을 했는데 투정부리지 않겠다는 나의 다짐은 무너진 채 나도 모르게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짜증을 내고 있었다.
첫 날부터 이런데 과연 내가 9박 10일을 잘 버틸 수 있을지.. 나도 내가 의심스러웠다. 다시 집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던 첫 근로 활동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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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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