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상]파이드로스 연구보고서

소개글

고전 파이드로스에 대한 쉬우면서도 수준있는 소논문입니다.

목차

1.[파이드로스]의 개략적 설명
2. [파이드로스]의 이야기 구조
3. [파이드로스]에 나오는 주요 대화들
4. 결론

본문내용

파이드로스 또한 플라톤의 대화편 중의 하나인데, [향연]의 전편, 혹은 속편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그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한다. [향연]과 달리 [파이드로스]는 그 주제가 한두 가지로 한정되지 않았고 여러 주제를 같이 함유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파이드로스에게 인간의 본질과 연애론, 영혼, 도덕, 수사, 변론법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파이드로스]는 플라톤의 저작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동시에 가장 짜임새가 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면,
1. 신화나 옛 전설에 대한 해석에 정력을 소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인간이 깊이 연구해야 할 과제는 역시 인간이다.
2. 당시의 변론가나 수사가들의 사상은 물론, 그들이 자라하는 수사술도 보잘것이 없다.
3. 연애에는 두 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고상하고 하나는 비천하다.
4. 신성한 광기는 예언 ․ 정죄 ․ 시가 ․ 연애 네 가지 면에 있으며, 결코 배격할 것이 못된다.
5. 연애는 아름답다.
6. 사랑하는 자와 사랑을 받는 자는 그 고귀한 기질이 피차간에 교류되어 진리와 미의 경지에 이르고 다시 영혼이 비상하여 하늘에 오르게 된다.
7. 영혼은 윤회한다.
8. 진리를 본 정도에 따라 전생의 등급이 다르며, 철학자가 제 1위, 제왕이 제 2위, 시인과 예술가는 제 6위, 정치가는 제 8위, 폭군은 최하위인 제 9위에 속한다는 것이다.
9. 시인, 문장가, 정치가, 변론가 등은 저술을 하여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더라도, 진리의 토대 위에 서 있지 않으면 오히려 이것을 불명예스럽게 생각하여야 한다.
10. 위대한 연설가나 수사가가 되려고 하면 천재적인 소질과 고상한 사상을 지녀야 한다.
11. 수사술은 인심을 기만하고 현혹시킨다.
12. 진정한 저술은 언어로 고귀한 정신을 사람들의 마음 속에 안겨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