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학사]정신의 발견- 고대 그리스의 문학과 철학

소개글

고대 그리스의 문학과 철학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되어 있는 책
`정신의 발견`에 관한 요약 및 서평입니다.
고전 해석에 관한 스넬의 업적은 매우 탁월한 것이며, 이 책을 언급하지 않고는 고대 그리스의 문학과 철학에 관해서 논의할 수 없습니다. ^^

목차

서론
제 1 장 호메로스의 인간 이해
제 2 장 올림포스 신들에 대한 신앙
.
.

본문내용

‘서구적 사유의 그리스적 기원- 정신의 발견’이라는 이 책은 긴 제목만큼이나 이해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제목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담고 있는 내용은 서구적 사유의 그리스적 기원에 대해서 각 장마다 서술하고 있다. 즉 현재 서구에서- 유럽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안다는 것, 본다는 것에 대한 개념들에 대해서 그리스가 어떠한 점에서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예시와 그에 따른 폭넓은 고찰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고찰에 대해서 저자는 ‘정신의 발견’이라고 표현했다.
처음 서론을 시작하면서 ‘유럽적 사유는 그리스 인에게서 시작되고, 그 이후 그것은 일반적으로 사유의 유일한 형식으로 여겨져 왔다.……유럽적 사고를 이끌어가는 과정을 초기 그리스 정신 가운데에서 추적하기 위해서는 그리스인에게서의 사유의 ‘발단’을 근본적으로 이해해야만 한다‘ 라는 문제제기를 통해서 이 책을 목적을 서술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서론에서는 ’정신의 발견‘이라는 이 용어가 갖을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의미와 오류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으며 저자가 의도하는 ’정신의 발견‘이란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다. 이 책의 출발점은 호메로스가 인간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출발점을 통해서 개념정립, 올림포스 신들에 대한 논의, 그리스 문학의 발전 과정과 그 역사적 전개의 순서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또한 인간 및 신적 지식, 역사 의식과 덕의 권유, 그리스 인들의 인간과 자연에 대한 철학적 고찰 등 그리스 고전에서 얻을 수 있는 사유의 기원과 그 발전과정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