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칼 만하임의 지식사회학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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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칼 만하임의 지식사회학

1. 칼 만하임의 삶과 철학

2. 칼 만하임과 인식론

3. 진실의 문제와 기준

4.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

5. 칼 만하임의 지식사회학

본문내용

그는 혁명과 반혁명이 거듭되던 당시 유럽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루카치 등과 공유했지만 정치적이기보다 보다 근본적인 지적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만하임은 1919년 다시 독일로 건너가 하이델베르크대학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연구활동에 전념했다. 이 기간동안 `인식론의 구조 분석` `역사주의` `보수주의적 사고` 등의 저술을 발표하면서 점차 그의 지적 관심의 중심은 철학에서 사회학으로 이동했다.
1926~1930년 하이델베르크대학 교수, 1930~1933년 프랑크푸르트암마인대학의 사회학 교수를 지냈다. 그가 초기 학문적 관심사를 집대성한 필생의 역작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를 발표한 것은 1929년이었다. 만하임의 삶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은 1933년 영국 이주였다. 당시 막 집권한 나치 독일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이 결정은 만하임의 지적 관심 분야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런던대학에서 사회학을 강의하였으며, 1945~1947년 동대학 교육연구소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 후 유네스코(UNESCO)의 유럽 부장으로 재임 중 병사하였다.
독일에서 지식사회학이라는 새로운 사회학 분야를 개척하여 이데올로기의 존재구속성을 강조하였고, 영국에 망명한 후로는 전투적 민주주의자로서 시국적인 발언도 하며, 시대의 진단학(診斷學)으로서의 사회학의 의의를 역설하였다. 또 경험적 사회학의 성과를 인정하였으며, 사회심리학의 도입과 근대 합리적 사회의 대중사회화 현상과 자유를 위한 계획 등을 주장하여 미래사회의 계획화에 역점을 두었다.
주요 저서로 《지식사회학의 문제》(1925)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 Ideologie und Utopie》(1929) 《변혁기의 인간과 사회》(1935) 《현대의 진단》(1943)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