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성서가 된 신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1.2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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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서가 된 신화를 읽고 작성한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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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리말 >
< 들어가는 말 >
< 제 1부 창세신화 >
< 제 2부 건국신화>
< 제 3부 영웅신화 >
본문내용
< 머리말 >
이 책은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많은 이야기들의 신화적 성격을 설명하고 있다. 우선 성서의 많은 구절 중 101가지를 선택해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이를 선택한 기준을 다음의 3가지다. 첫째는 성서에 두 가지 이상 모순된 설명으로 쓰여진 이야기들을 선택했다. 둘째는 성서이야기와 비슷한 신화나 전설이 여러 인접문화권에 이전부터 존재한 경우를 선택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사실 가능성이 희박한 이야기들을 선택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특히 이집트의 문헌이 성서초기 역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고 싶어한다. 전지전능한 창조주가 다른 초인적 존재들을 만들었다는 생각은 고대 이집트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성서의 역사를 되짚어 볼 때 이집트의 많은 창세신화들이 성서안에서 되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게 되었고 모세 시대에 이르러 창조주가 숭배해야 할 유일신이라는 믿음이 강조되기 시작해, 어느 누구도 더 이상 하나님의 천사들을 숭배하지 않게 되었다. 한편 신화는 대개 허구나 왜곡된 역사에 기초한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문학적 상상력이 빚어낸 유산이라 할 수 있다.
< 들어가는 말 >
성서 연구의 이유는 성서에서 도덕적. 정신적 지침을 찾거나 역사기록으로서 연구하는 입장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우리는 성서를 언제 누가 썼는지, 무엇이 객관적인 사실이고 어떻게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는지에대해 살펴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묶어서 ‘모세오경’이나 ‘모세의 율법’이라고 부른다. 이 다섯 권에는 천지창조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이후 사막에서 방황할 때까지의 역사를 전한다. 그리고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부분의 종교학자가 모세오경의 저자가 모세만일 것이라고 인정해왔으나 여기에는 수많은 논리적 모순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모세의 매장이 설명되어 있고 같은 사건에 대해 두 가지 모순된 이야기가 많다는 것이 바로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증거들이다. 따라서 저자는 모세 이후 모세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 쓰여졌다는 주장을 결론으로 내고 있다.
성서를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모세오경은 적어도 네 종류의 원전 문서가 통합되어 있으며 각각의 원전 문서는 기본 관점이 다르고 각기 다른 시기에 쓰였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네가지 문서는 각각 J, E, P, D라는 약칭으로 불려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