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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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내용만 적어놓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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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오늘은 광주 민주화항쟁 운동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날이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오늘 전국방방곳곳에서 여러 가지 행사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우연하게 아침TV뉴스에서 보았다.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먼 저기 중동의 이라크에서는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어나서 국제정세에 영향을 끼치는 기사를 보면 참 만감이 교차하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와 거리가 있을 수는 있는 일이지만 과거의 네덜란드의 인도네시아 식민통치도 아직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여러 지식들이 낯설게 느껴지는 나에게 현재 이라크의 경우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세계평화를 지키자는 구호 아래 전세계가 움직이는 가운데 그 방법과 결과에 의해 의심을 가지게 하는 부분이다. 그러면 본론부터는 네덜란드가 식민통치했던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역 가운데 아쩨와 북부 수마트라가 어떻게 저항을 했는지에 대해서 서술해 보겠다.
19세기에 접어들어 네덜란드는 관심을 자바 섬 밖으로 돌려보는데 그 중에 수마트라에서의 관심은 이제 아쩨와 그 주변 지역으로 집중되었다. 네덜란드는 사납고 난폭한 바딱족들과의 몇 번에 걸친 치열한 전투 끝에 힘겹게 물리치고 계속하여 이 지역에 세력을 확대했으나 영국의 영향력으로 인하여 일이 중단된다. 말라카 해협에서 영국과 네덜란드 간에 불필요한 충돌을 막기 위해 영국과 네덜란드의 관심영역을 규정하는 조약인 1824년 3월에 체결한 런던조약으로 인해 수마트라와 영국간의 무역을 네덜란드가 제한할 수 없었고, 아쩨의 독립은 보장되었다. 이로부터 한동안 네덜란드의 팽창정책은 영국과의 충돌을 피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일부지역으로 제한되었다..
그리하여 아쩨는 이제 상업적, 정치적 세력의 팽창에 따라 크게 번성하고 있었다. 1820년대에 아쩨는 세계 후추 공급량의 반 이상을 생산하였다. 이로 인해 유럽인들과 미국인들이 양질의 후추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함에 따라 북부 수마트라지역은 국제적으로 정치적 갈등의 중심이 되었다. 하지만 이시기 나타난 아쩨의 새로운 지도자 뚜안꾸 아브라힘은 후추를 생산·집산·교역하는 일에 관련된 소영주들이 서로 경쟁하도록 유도하고, 아쩨의 영향력을 확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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