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채근담에 대하여

소개글

채근담에 대하여 작성한 리포트

목차

1. 채근담의 저자

2. 채근담의 이름

3. 채근담의 내용

4. 채근담이 주는 교훈

본문내용

1. 채근담의 저자
<채근담>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다. 명나라 사람인 환초도인 홍자성이 지은 전 359(전집 225장, 후집 134장)으로 된것과, 청나라의 환초당주인 홍응명이 지은 전 383장으로 된 것.
홍자성의 사상은 유교를 근본으로 하되, 노장의 도교와 불교의 사상도 포섭,융화하는 만큼 그의 사상은 깊고 그의 체험적 범위는 넓다.
2. 채근담의 이름
<채근담>이란 이름은 홍자성이 책을 저술할 당시의생활상을 책 이름에 붙인 것이다.
전편의 내용이 난세에 몸을 지키는 비결과 자연에 맡겨 도를 중히 여기는 것을 볼때, 그 제명은 더욱 뜻이 있는 것이다. 책 이름은 송나라 학자 왕시민의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가히 이루리라”란 말에서 연유한 것이다. <채근담>은 유교 사상을 기초로 하고 이에 불교와 도교의 사상을 가미한 유불도 3교 합일사상에 토대를 두고 있다. 단순히 유교,불교,도교의 서적을 인용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공통된 진리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동양적 인각학의 진수로 간주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3. 채근담의 내용
<채근담>은 홍자성이 쓴 채근담의 번역으로 이루어짐. 현대인들은 읽기 힘든 한자로 된 글을 우리나라 근대사의 거목인 만해 한용운선생과 조지훈 선생에 의해 두 차례 번역되었다. 전집-주로 사람끼리 교감하는 도를 논하면서 처세훈과 같은 도덕적 훈계의 말을 적어 놓음.
4. 채근담이 주는 교훈
인간의 최대 관심사는 인간 자신의 문제요, 인간의 삶에 관한 문제이다. 인간은 주어진 자연과 세계 속에서, 그리고 사회와 인간, 그 속에서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찾으며, 무엇을 즐기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해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 인간의 삶을 가장 행복되게 해 주고, 보람있게 해 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동양의 고전에는 이러한 인생의 절실한 물음을 제재(題材)로 한 책이 무수히 많다. 아니 동양의 사상과 전적(典籍)치고, 이러한 인간의 삶에 대한 문제를 외면한 것이 거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